1. 언제 : 2022.1.23
2. 어디 : 경남 거창군 우두산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이미옥, 샘물님
4. 산행코스 : 산행코스 주차장~출렁다리~우두산~고견사~주차장
5. 후기
4. 후기
샘물님을 상관 만남에 장소에서 만나 아는 후배분이 진안 성수에 아지트를 저렴하게 사서 잘 지내고 있다는 자랑에 들렀다 가기로 하고 길을 나선다.
새로 산 아지트 아주 맘에 든다. 나와서 오수 구로정, 단구대, 삼계석문을 둘러보고 남원에 대곡리 암각화까지 보고 곡성으로 돌아 섬진강을 따라가다 섬진강 책사랑방에 들려 책 몇 권을 사서 아지트에 들어가 후발대로 오는 사람들을 기다린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거창 우두산에 Y자 구름다리가 생기고 난후 한 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출렁다리를 보러 우두산에 가기로 하고 길을 나선다. 아지트에서 가조온천시설지구까지 거리가 110km나 된다. 우두산 의상봉은 20년 만에 와본 듯하다.
88고속도로 가조 IC로 나와 가조온천지구를 지나 고견사 주차장으로 가는 길 아침 일찍부터 주차요원이 나와 안내하고 있어서 웬 차가 이리 많은가 하고 조심스럽게 들어가 보니 길가에 불법 주차한 차량들이 많아서 교행이 불가능해 복잡하다. 또한 옛날에는 고견사 주차장이 무료로 운영되었는데 지금은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를 만들어 유료주차장으로 운영하고 있어서 도로변 불법주차로 아주 복잡하네요.
입구에서 입장료를 받는다. 1인당 3,000원 그런데 거창군 상품권 2,000원 짜리를 돌려주어 실제로는 1,000원을 내고 입장하는 거나 다름없다. 조금 올라 보니 계곡 사이로 Y자형 출렁다리가 보인다.
출렁다리를 건너기 전에 매점에 들려 간식을 사온다는 사람들을 기다린 후 함께 구름다리를 건넌다.
Y자형 출렁다리, 우두산의 해발 600m 지점 계곡 위 세 곳을 연결한 Y자형 출렁다리는 각각 45m, 40m, 24m로 총길이가 110m나 된단다. 출렁다리를 건너는 기분이 새롭네요. 특히 젊은 사람들 보다. 나이 드신 분들이 아주 많이 보이네요.
함께한 이들 인증사진, 그냥 내려가는 것은 너무 짧아 우두산을 들렸다 가기로 하고 산길로 접어든다. 샘물님은 허리가 아프다고 Y자형 출렁다리 반대쪽을 더 걷고 내려간단다. 이곳에서 우두산 정상까지는 1.75km를 더 가야 된다.
이 바위는 꼭 코끼리 머리 같이 보인다.
정말 오랜만에 우두산 정상에 올랐네요. 저 멀리 남산제일봉, 가야산 등이 조망 되네요. 언제 다녀왔는지 자료를 확인해 보니 정리가 되지 않아 알 수 없네요.
의상봉, 종신이가 힘든가 보다. 미옥이는 의상봉이 처음이란다. 그래서 대표로 정상에 들렸다 고견사에서 만나기로 하고 나와 종신이는 바로 내려선다. 내려서는 길 경사도가 장난이 아니다. 조금 더 내려서니 소나무 숲이 아름다운 곳을 지나 조금 더 걸으니 고견사가 보인다.
1000년 된 고견사 은행나무
고견사 전경 및 뒤가 의상봉이다. 이곳은 차량은 오를 수 없고 모노레일로 짐을 운반하나 보다.
견암폭포, 이렇게 간단하게 산행을 마치고 가조에서 점심을 먹고 하루 산행 마무리
작년부터 형제봉, 강천산, 체계산, 용궐산, 우두산 출렁다리를 봤으니 당분간은 출렁다리 투어를 해보기로 하고 다음에는 구봉산 구름다리를 보러 가기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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