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22.1.26
2. 어디 : 운장산
3. 코스 : 피암목재~칠성대~운장산~칠성대~피암목재
4. 참석 : 임노욱 혼자
5. 후기
백수가 갈수록 게을러져 아파트 문을 열고 나가본지 몇일째다.. 이러다 정말 집 귀신 될 것 같아 어제 비도 왔는데 상고대를 보러 갈까? 하고 덕유산리조트 웹캠을 확인해 보니 상고대가 별로다.
그래서 혹시 운장산에는 상고대가 있겠지 기대를 하고 가는 길 눈이 하나도 없다. 피암목재에 가서 보니 운장산 정상 부근에 상고대가 피어있는데 예쁘지는 않다.
그래도 금년 마지막 상고대 산행이 될지 몰라 큰 기대를 안 하고 산행 시작
주능선에 오르니 상고대가 보이기 시작한다. 눈은 없지만 상고대가 피어있어서 겨울 산 같아 보입니다.
오를수록 상고대가 아주 많이 피어있네요
칠성대에서 바라본 운장산(운장대) 그 뒤가 동봉, 상고대는 아주 많이 피어있는데 하늘이 도와주지 않아 사진은 별로입니다..
칠성대, 운장산 서봉이라고 많이들 부른다. 원래 칠성대는 방곡 쪽에서 오르다 보면 계곡 끝나는 지점에 칠성대가 있다. 그런데 이곳을 왜 칠성 대라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서봉 상고대 나름 멋지죠.
칠성대
칠성대에서 바라본 연석산 안개와 미세먼지 때문에 잘 보이지도 않네요
운장산을 가면서 바라본 칠성대
이곳만 오르면 운장산이다.
운장산(운장대) 정상
운장산에서 바라본 동봉, 동봉을 들렀다 갈까 하다.. 상고대가 별로여서 그냥 왔던 길을 뒤돌아 온다.
진안에는 금강에 남쪽 산맥을 금남정맥, 금강의 남쪽 산맥과 섬진강의 좌측 산맥이 겹쳐지는 산맥을 금남 호남정맥,, 섬진강의 좌측 정맥을 호남정맥이라 하는데 이 세 개의 정맥이 진안을 지나가는데 이곳에 안내판을 만들어 두었네요.
금년 겨울에는 눈이 없어서 조금은 아쉽지만 운장산 상고대 산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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