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참석 : 임노욱 혼자
오랜만에 천은사 상생의 길을 걸어 볼까? 하고 천은사 주차장에 갔는데 입장료를 받을 때는 넓은 주차장에 파리만 날리더니 입장료 폐지 후 방문객이 아주 많아 주차장이 꽉 찼네요.
천은사 일주문
지리산 천은사 상생의 길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성삼재로 올라가는 길에 위치한 매표소로 인해 탐방객들과 갈등이 많았습니다. 2019년 4월 29일에 문화재 관람료가 폐지되었습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천은사 주변에 상생의 의미를 담아 '상생의 길'을 조성하여 2020년 12월에 개방하였습니다.
상생의 길은 3.3km로 나눔길, 보듬길, 누림길의 3개 구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제 천은사는 상생의 길을 걷는 사람이 아주 많네요.
수홍루
이런 길을 걸어요.
예전에 천은사매표소가 있던 자리다.
입장료를 내지 않고 성삼재를 가기위해 1. 매표소직원이 출근하기 전에 통과하기, 2. 입장료를 낼 듯 하다 도망치기, 3. 자연보호 감시증을 보여 주고 통과하기, 4. 불교신도증을 보여주고 들어가기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입장료를 내지 않기 위해 노력했는데
천은사는 갈수록 방문객이 많아지는 것 같아 너무 좋아요. 국민들하고 소통하는 절로 바뀌어서 너무 좋아요.
보제루에서는 구례 들꽃 사진반 사진전 "꽃 앞에 무릎 꿇는 사람들" 이 열리고 있어서 들어가 구경하고 왔네요.
세계에서 가장 긴 야생화트레일러가 지리산 둘레길이라고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네요.
야생화사진전시회, 특별나게 보기 힘든 야생화는 없었으나 멋진 사진전이었다.
이렇게 지리산 상생의 길을 간단하게 걷고 왔네요.
갈수록 천은사를 방문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어서 국민과 소통하는 천은사로 변한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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