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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23년

우중에 복주머니란을 보러 노고단

by 에코j 2023. 5. 29.

1. 언제 : 2023.5.28
2. 어디 : 노고단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샘물(차량지원)
4. 후기
비가 조금씩 내리는데 뭘 할까? 고민하다. 작년에 발견한 복주머니란 군락지를 보러 가기로 결정하고 아지트를 출발한다.
 
성삼재 오름길 갑자기 비가 많이 내려 만복대 복주머니란 군락지에 가려면 잡목을 헤치고 들어가야 되기 때문에 힘들 것 같아  노고단으로 장소를 변경하고
 
국립공원탐방로예약시스템에 들어가 노고단 탐방예약을 하려는데 하루 1,870명 예약이 완료된 상태라 노고단 산행은 할 수 없어
 
별수 없이 만복대 산행을 하기 위해 가다 포기한 사람이 있어 2명 예약 방향을 다시 노고단으로
샘물님은 오늘도 산행이 하기 싫어 너무 졸린다고 한숨 자고 뒤따라온다고 우리보고 먼저  출발하란다.
 
대한민국 등산인구가 정말로 많은 것 같다. 오늘 같이 비가 내려도 산행하는 사람이 정말 많네요. 특히 어린 아이들 하고 오는 가족단위가 정말 많네요

 

비가 내려 우산을 쓰고 산행

노고단대피소는 새로 짓고 기존 건물은 전부 철거했네요.

노고단고개로 바로 오르는 길은 공사 중이라고 막아버렸네요.

철쭉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복주머니란이 만개 아주 멋지네요. 비가 내려 고개를 숙이고 있지만 멋집니다. 내려가서 사진을 찍고 있는데 들어가면 안된가고 젊은 친구들이 이야기하고 가네요.

노고단 정상부근에 복주머니난은 비를 너무 많이 맞아 쓰러져있어서 사진에 담을 수가 없을 정도로 쓰러져있네요.

 

노고단정상에 돌탑

정상표지석

기념사진

철쭉을 담아보네요. 매년 이때쯤 철쭉을 보러 반야봉에 올랐는데 금년에는 이걸로 만족해야 될 듯.

 

다시 복주머니란

큰앵초가 피기 시작하네요. 노고단 고개를 넘어가 나도제비란을 보고 왔어야 되는데 비바람 때문에 생각을 못하고 왔네요.

 

쥐오줌풀 군락지, 정령치에서 샘물님한테 전화했더니 자고 있다.

숲과브런치플레이트

모듬카츠

김치오므라이스

노고단에 오름길에 보면 항상 주차장이 만차이고 SNS에 맛집이라 꼭 한번 들려 보고 싶은 식당이라 오늘은 큰맘 먹고 들려 보았네요. 역시나 오늘 대기 2번입니다.

 

3,8일은 구례5일장이 열리는 날 5일장에 들려 "호남여성 연희마당" 농악놀이를 구경하고 저녁 먹거리를 사가지고 나와

시장에 못 보던 청년가게가 생겼네요.

"섬진강 책사랑방"에 오랜만에 들렸네요.

지리산 관련 책을 골라 계산대에 갔더니 지리산 관련 책은 팔지 않고 손님들이 와서 복사를 해달라고 하면 복사해 주는 참고자료로 사용한다네요.

이제는 입소문이 났는지 책방을 찾아오는 사람이 아주 많네요.



신이 한테 "무라카미 하루키가 쓴 장편소설 1Q84" 읽ㅇ어 봤는지 물었더니 읽어 보지 않았다고 해서 선물해 주고 하루 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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