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23.6.11
2. 어디 : 지리산 만복대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샘물
4. 후기
오후에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에 간단하게 만복대나 다녀오기로 하고 아지트를 나선다. 당초에는 성삼재에서 만복대를 거쳐 정령치까지 걷기로 했는데 다들 컨디션이 좋지 않아 정령치에서 만복대만 다녀오기로 계획을 변경한다.
정령치휴게소는 새로 짓는다고 문을 닫았네요. 주차장도 무료입니다. 그런데 이곳은 썰렁하니 춥네요.
백두대간 능선에 올라서니 정령치 안내판이 보입니다..
정령치는 전라북도 남원서 주천면과 산대면 경계에 위치하고 지리산 서북능선 중간의 해발 1,172m. 고개로서 1988년 개설된 지방도 757호선이 통과하며 북으로 덕유산, 남으로 지리산을 연결하는 백두대간의 마루금이다.
서산대사(西山大師)의 황령암기(黃領岩記)에 의하면 정령치는 기원전 84년에 마한(馬韓)의 왕이 진한(辰韓)과 변한(弁韓)의 침략을 막기 위해 정 씨 성을 가전 장군으로 하여금 성(城)을 쌓고 지키게 하였다는 데서 유래되었으며, 신라시대 화랑이 무술을 연마한 곳이라고도 한다. 작은 고리봉 성삼재 묘봉치 동쪽으로는 노고단에서. 반야봉을 커쳐. 천왕봉에 이르는 지리산의 봉우리들이 펼쳐지고 남쪽으로는 성삼재와 왕시루봉, 북서쪽으로는 남원시~조망이 가능하다. <안내판 내용>
백두산이 1363km 지리산이 37km라는 못 보던 이정표가 있네요.
지리 주능 구름 속이라 좀 아쉽네요.
전망 데크을 새로 만들었네요.
만복대는 구름 속에 있네요
이곳에 야생화가 많이 피는 곳인데 꽃이 없네요
만복대 정상 표시석
서북능선은 구름 속입니다.
만복대에서 바라본 반야봉
작년에 이 능선을 따라 오르다 발견한 복주머니란 군락지를 철조망으로 막아 놓아 복주머니란의 흔적이라도 볼 수 있을까 하고 보러 내려갔는데 흔적조차 없네요. 하지만 개체수가 많다는 것만 확인하고 왔네요.
장대나물
백당나무
국수나무꽃
에덴식당이 문을 닫아버리고 바로 옆 대성식당에서 산채비빔밥을 하고 있어서 시켜서 먹었는데 맛은 에덴식당 보다 못하지만 점심을 맛있게 먹었네요.
가격은 착합니다.
상차림이다.
각종나물을 다 넣고 비벼서 먹으면 된다. 점심까지 먹고 하루 일정 마무리 하고 아지트로 돌아와 혜경이와 지안씨가 따온 매실로 씻고 말려서 매실청을 담그기 위해 설탕에 제어 놓고 하루 일정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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