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발자취/2024년

고 김영재 정수근 추모제

by 에코j 2024. 7. 21.

1. 언제 : 2024.7.20~21
2. 어디 : 대둔산 추모공원
3. 참석 : 11명(임노욱, 전종신, 김귀용, 박정순, 임미애, 양은선+정진오, 황정하+강두일 조정래+1)
4. 후기
고 김영재, 정수근 추모제를 지내는 날이라 4시 집에서 출발해 용문골 입구에 도착했더니 영재형님이 가족들하고 추모비에 들렸다 내려가고 있어서 인사드리고
추모비 광장에 가서 봤더니 병옥이가 며칠 전에 소리 없이 와서 잡초를 제거해 주었고 귀용이가 비 올 것을 대비해 포장을 쳐두었다.  다들 고맙다. 
 

더 올사람도 없고 대둔산 일원이 폭우로 피해가 심해  땅에 물이 많아 절을 할 형편이 못되어 어두워지기 전에 간단하게 추모제를 지내기로 한다.
 

음식은 고 김영재, 정수근하고 원정을 함께 간 정순이가 준비를 해 가지고 왔다.

 

고 김영재, 정수근 1992년 7월 26일 카라코람 처녀봉인 루프가르사르 동봉 등반 중 c3 6,400m 지점에서 눈사태로 고이 잠들다. 전주파이오니어스 산악회"
32주기  고 김영재, 정수근  추모제를 대둔산 추모비 있는 곳에서 간단하게 지내고 대둔산산장에 숙소를 예약해 두어 산장으로 자리를 옮기기로..

 

올해는 스웨덴으로 시집을 간 미애와 우석대 수근이 후배인 조정래가 참석해 주어 더욱더 의미 있는 추모제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함께한 이들...

 

대둔산 산장으로 자리를 옮겨 막걸리 한순배하고 있는데 황정하가 두일이하고 와서 자리를 더욱 빛내 주었다.

 

두일이는 기타 실력이 많이 늘은 듯하다.

 

아침을 먹고 대둔산을 오르기 위해 태고사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안내지도를 보니 이곳에서 마천대 까지 2.1 Km다. 오늘 산행은 이 길을 왕복하는 거다.
 

더운 날 힘들게 낙조대 고개에 도착..

 

시간도 많아서 의자가 있는 곳에서는 전부 쉬어 간다.

 

케이블카에서 올라오는 삼거리와 만나고..

 

구름 속에 마천대가 보인다.

 

마천대에 먼저 오른 귀용이와 정순이 구름 때문에 시야는 꽝입니다.

 

6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미애 힘들어 죽을 지경이다.
 

좋은 추억여행이 되었으면 한다.

 

대둔산 정상에서 인증사진

 

정하 가족과..

다시 돌아오는데 길을 잘못 들어 대둔산 산장이 나오네요.. 다시 올라서서 힘들게 태고사 주차장까지 내려섭니다.  이렇게 고 김영제 정수근 32주기 추모제 및 대둔산 산행을 마치고 산산산식당에서 좋은 숙소를 소개해주어 고맙다고 인사하고 점심을 버섯전골을 시켜 먹고 1박 2일 행사를 마무리합니다.
 

'산행발자취 > 2024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리주능 임걸령 왕복  (0) 2024.07.28
미애와 천은사 상생의길 걷기  (0) 2024.07.28
천은사 상생의 길  (1) 2024.07.15
구름속에 노고단  (0) 2024.07.07
구례 오산  (0) 2024.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