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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24년

지리산 어머니길

by 에코j 2024. 8. 4.

1. 언제 : 2024.8.3
2. 어디 : 화엄사~연기암
3. 참석 : 임노욱 혼자
4. 후기
더워지기 전에 아지트에 가기 위해 새벽에 출발, 아지트에 도착해서 풀과의 전쟁을 치르고 너무 더워 간단하게 화엄사에서 연기암까지 계곡길을 따라 걸어 보기 위해 아지트를 나선다.
휴가철의 최고의 절정이라 그런지 화엄사 들어가는 입구에서 한화리조트주차장으로 차를 안내한다. 한화리조트는 문을 닫았는지 썰렁하다.
화엄사예서 연기암까지 걷는 길을 어머니의 길이라 한단다. 

더워도 그늘 밑에는 시원한 편이라 땀흘리지 않게 쉬엄쉬엄 걸어서 연기암에 도착, 더운 날인데도 나 같은 사람이 많이 보인다. 

문수보살은 불교에서 많은 복덕과 반야지혜를 상징하는 보살이다. 문수는 문수사리의 준말로 훌륭한 복덕을 지녔다는 의미이다. 부처 사후 인도에서 태어나 반야의 도리를 선양한 이로서 항상 반야지혜의 상징으로 표현되어 왔다. 보현보살과 더불어 비로자나불의 양 협시보살로 등장하거나 대웅전 좌측에 봉안하는데, 대체로 연화대에 앉아 오른손에는 지혜의 칼을, 왼손에는 푸른 연꽃을 들고 있다.
643년 신라의 고승 자장이 황룡사에 9층탑을 세우고 오대산 중대에 적멸보궁을 건립하여 이곳을 문수신앙의 중심도량으로 만들면서 문수신앙이 우리나라에 정착했다.

마니차 너무 더워 가보는 것도 포기하고 그늘 밑에서 쉬었다. 하산을 한다. 내려올때는 임도를 타고 내려오는데 시원하니 아주 좋네요..
이렇게 이열치열이라고 더운날 집에서 보내지 않고 산행을 마무리하네요. 너무 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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