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24.8.15
2. 어디 : 모악산
3. 코스 : 신금~약수터길~모악산~비단길~신금, 8.65km
4. 참석 : 임노욱 혼자
5. 후기
8.15 광복절이다. 독립기념관장 임명으로 세상이 시끄럽다. 기념일 행사도 단체별로 따로 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요즈음 열대야가 20일 넘게 지속되고 있어서 저녁에도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몇 번씩 일어나 샤워를 하고 잔다. 오늘은 헬스장도 쉬고 할 일이 없어서 더워지기 전에 모악산이나 다녀오기 위해 길을 나선다.
어느 코스를 오를까 고민하다. 계곡이 있는 약수터길로 올라 비단길로 내려오기 위해 신금마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 아침 이른 시간인데도 햇볕이 따갑다. 이곳에서 약수터길을 시작을 한다.
약수터길 초입 사람이 다니지 않아 잡풀이 우거져 아는 사람이 아니면 등산로 아닌것 같아 되돌아 나올 것 같은 길이다. 등산로 정비가 필요한 듯하다.
첫 번째 휴식처 쉼터, 비가 내린 지 조금 되어 계곡에 물이 없어서 약수터길이 시원한 줄 모르겠다.
상사화가 피었네요. 이곳에 상사화가 있는 줄을 몰랐는데 아름답네요.
힘들게 약수터를 지나 수왕사에서 올라오는 사거리와 만나고 거리를 보니 이곳에서 중인리 계곡길이 2.8km라고 되어 있네요.
가짜 모악산이다. 오늘은 날씨도 덥고 바람 한 점 없어서 힘들게 이곳까지 올랐네요.
모악산 정상석, 4.56km를 걸었네요.
산객에서 부탁해서 찍은 사진
모악산 정상에서 바라본 구이 저수지
모악산 정상에서 바라본 전주시내 모습
이곳에서 약수터길로 내려섭니다.
약수터길로 내려가는 삼거리와 만나고 이곳에서 신금마을까지 2.8km를 내려가야 됩니다. 비단길은 비단같이 고운 길이라 했는데 오늘은 더위 때문이 힘든 길이네요.
비단길 초입에 도착했네요. 예전에 있던 이정표를 이곳으로 옮겼네요.
신금마을에 있는 모악산 당산나무와 마을 회관입니다. 이렇게 더운데 이열치열 산행을 마쳤네요.
갈수록 체력이 좋아지는 것 같지 않고 자꾸 나빠지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