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23.9.1
2. 어디 : 형제봉
3. 참석 : 임노욱, 구름모자, 김혜경
4. 후기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형제봉 가본 지가 오래되어 한번 가보기로 하고 아지트를 나선다. 도로가 새로 만들어지면서 과수원 들어가는 입구가 변경되었는데 모르는 것으로 봐서는 와본 지 오래되었다. 자료를 확인해 보니 2021.1.1 날 형재봉 산행을 했다.
지리산 둘레길 구례 83번 표지목에서 둘레길을 버리고 형제봉으로 들어선다. 몇 년 동안 사람이 전혀 다니지 않아 길이 묵어서 몇 년 후면 길이 없어질 정도다.
계구리샘 청소를 하지 않아 물을 먹을 수 없고 물 빠지는 관도 막혀서 물이 나오지 않는다.
혜경씨가 30분 정도 청소를 하고 났더니 깨끗해졌다. 내려오면서 물을 먹을 수 있을 듯
희망근로사업 안내판인데 사업을 하지 않는지 샘관리가 전혀 되지 않고 있다.
청소 중인 혜경씨
개구리 샘에서 너치재까지 거리가 900m였는데 너치재 안내판도 완전하게 파손되었네요.
너치재에서 형제봉 오름길 바람한 점 없이 무지하게 덥네요. 힘들게 정상에 다 와서 화엄사 연기암 조망을 해봅니다.
형제봉 지도상으로 904m 바위에는 895m라고 되어 있다.
정상에서 인증사진
정상에서 간식을 먹으며 한참을 쉬었다 내려와 보니 개구리샘이 아주 깨끗하게 변해서 물을 먹으며 쉬었다. 내려옵니다. 산행을 마치고 나오면서 시원한 콩국수로 점심을 먹고 이열치열산행을 마칩니다. 9.4~9.7일까지 강원도 DMZ둘레길을 걸으러 간다는데 난 시니어 근무 때문에 가는 것을 포기하고 잘 다녀오라고 장비를 넘겨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