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09.12.19~20
2. 어디 : 송광야영장
3.목적 : 불휘기픈산악회정기총회
4. 참석 : 42명(진문+1,정호+1,종신,망가,귀용,병옥,홍열,범재+1,미옥,병도,상종,은선+1,정순,순복+3,동식+3,봉조,승진,선자,은정,세훈+3,미나+3,영희,경민+1)
5.후기
산악회가 새롭게 변신하고 두번째의 정기총회다.
미리와서 준비하는 사람도 있고, 나중에 온사람도 있지만
먼저온 사람들이 정기총회를 위해 프랑카드도 붙이고
음식도 만들며 총회준비에 열심이다.
병주가 프랑카드도 걸었다.
세훈이 아들놈
진문이형도 오랜만에 오시고
후배들을 위해 새우튀김을 해준다고
시장을 돌아 돌아 늦게 도착한 종신
음식도 준비되고
서서히 한순배의 술이 돌아가며
정기총회의 분위기를 띄운다.
세훈이 안식구
선용
내년에는 2세를 점지해 달라고 원등사에 가서 빌었다니
두고봐야지
모임을 위해 오리주물럭 20분이나
준비해온 경화
조장군
미옥언니
내년부터 총무를 새롭게 맏게 된 병주
은정
영희
금년에 이어 내년에도 회장을 일년 더하기로 했다 병도
임신7개월의 경민이와 미옥
동식이 큰놈 택권
정말 오랜만에 오셨다 진문
진문이형과 함께 산에 다니신다는 분인다.
이름을 잘 모르겠네요
도덕선생 병옥
내년부터 산악회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새롭게 다짐한 귀용
산동촌놈 동식
새훈이 큰놈
세훈이 이쁜딸
세훈각시
승진 내년에는 장가를 갈 수 있기를
범재
망가언니
종신
자리가 무럭 무럭 익어갑니다.
우리 애들이 재일로 즐겁게 놀다가 간것 같지요
본격적으로 정기총회를 시작하기 전에
전주곡으로 분위기를 잡네요
지금부터 2009년 정기총회를 시작하겠습니다.
개회식 선언
회장님 인사말씀
정서방도 도착해서 술한잔 하고
진문이형 인사말도 이어지고
세훈이 딸랑구는 마냥 신이나고
회칙중에 개정할 부분에 대하여 이야기 하는데
아무도 동조를 하지 않네
1년동안 산에 열심히 다녔다고
선물도 주고
회칙개정을 하면서
세훈이가 뭐랬는데
잘 모르겠구
회의는 끝나고 건배도 이어지고
1부를 끝이 납니다.
이어서 운동장에서 눈이 내리는 중에 2시까지
캠프파이어가 이어집니다.
저녁 늦에 정순이가 오고, 평택에서 정하네 식구도 내려왔네요
이어서 방에서 다시 3부가 이어집니다.
장사를 마치고 도착한 정순
잠자리에 누었다
새벽에 내려온 정하
아침에도 눈은 계속내립니다.
기념촬영
여기에 빠진 사람은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병옥
오늘 산행은 다함께 원등사를 오르기로 했습니다.
눈이 내려서 더욱더 멋지고 또 가족들과 함께하는 나들이에
다들 기분이 들떠있습니다.
정하는 애들과 함께 오르기로 했습니다.
아니 원등사에 가장 어린손님으로 참배를 하고 왔는지도 모릅니다.
경민와 선용이는 원등사에 가서 뭘빌까 하는 이야기를 하는데
들어보니
선용이는 오빠 똥배 들어가게 해달고
경민이는 이쁜딸 점지해 달라고 빈다고 하던데
잘되었으면 좋겠네요
예전에는 이곳 동굴에 부처가 하나있었고
그 밑에 샘이 있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바뀌었네요
불사도 새롭게 했구요
이곳에서는 염불하는 소리도 들리고
스님은 추위에 떨고 있는 우리를 위해
손수 보이차도 타주시고...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어서 좋은 말씀도 해주십니다.
세상을 가장 아름답게 사는 방법은
내 주위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면 온 세상이
지멋지고 아름다워 진답니다.
부모님, 가족, 직장동료 등을 사랑하면 자비요
그것이 우리 중생들이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랍니다.
그러다 보면 득도를 하는 것이 랍니다.
정하 딸랑구는 엄마 등에 업혀서 왔는데 발이 꽁꽁얼어서
장갑으로 덧신을 만들어 신겼네요
스님과 이별을 고하고
차한잔 마시는 사이에 눈이 많이 내려
내려오는 길이 무지하게 미끄럽습니다.
이렇게 산행을 마무리하고 송광야영장에 도착해서
물도 없고 전기도 없어 입구에 순두부 집에서 점심을 먹고
정기총회를 마무리 했습니다
멀리서 온, 정하가족, 경민이 가족, 상종이..
모두 너무 너무 감사..
다 이런것이 삶을 살아가는 즐거움이 아닐련지...
2009년 마무리 잘하시고 2010년에는
하시는일 모두 모두 잘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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