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25.11.16
2. 어디 : 선운산
3. 코스 : 선운사~도솔암~용문굴~수리봉~마이재~석상암~선운사~주차장
4. 참석 : 임노욱, 구름모자, 샘물, 김혜경, 박정순
5. 후기
단풍을 보러 선운산에 가보기로 한다. 선운사 주차장은 이른 아침인데도 만차다. 어렵게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선운사 가는 길 단풍이 아름답게 들었네요.

우물과 여인 그리고 감나무에 감 어울리는 조화같은데

동백꽃이 아름답게 폈네요.

도솔천에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었네요.

이른 아침인데 방문객이 아주 많네요.








역시 선운사에 단풍은 도솔천에 투영된 모습과 어우러져 멋집니다.



선운사 경내에 감나무.
















사진 찍느라 늦게 오는 나를 기다리고 있네요.

매점에서 도솔암까지는 산책로를 따라 오릅니다.

사진을 찍어주지 않는다고 해서 한컷


의자에서 쉬면서 단풍을 보고 있는 뒷모습도 멋집니다.



선운사 미륵바우 이야기
이 바위에는 선운사를 창건한 검단선사의 설화가 깃들여 있다. 백제 위덕왕 24년(서기577)에 검단선사가 선운산에 사찰을 창건하고자 하였다. 오늘날 선운사가 있던 자리는 큰 연못이었고, 그곳에 용이 살았다. 검단선사가 연못의 용을 내쫓고 돌을 던져 연못을 메워 나갈 무렵 아랫마을에서는 눈병으로 힘들어했다. 수도 중인 검단선사 앞에 미륵이 나타나 "미륵바우 아래의 돌과 숯을 연못에 던지면 눈병이 낫는다"라고 말하였다. 사람들은 미륵바우' 아래의 돌과 숯을 가져다 던져 연못을 메우니 눈병은 저절로 낫게 되었고, 연못도 금방 메워지게 되었다. 신기하게 여긴 사람들은 미륵이 나타났던 '미륵바우'에 정성을 다하니 병이 낫고 근심 걱정도 사라졌다. 그로부터 '미륵바우'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선운사 도솔암 장사송

굴이 있어서 들어가 봅니다.




고창 선운산 도솔계곡 일원
도솔계곡과 그 일원은 이곳을 찾은 이들이 남긴 기록과 지도, 전설 등을 통해 오랫동안 아름다운 경관과 풍부한 역사문화를 자랑해 왔다. 선운산에 위치한 이계곡의 지형은 응회암과 유문암 같은 화산암이 오랜 세월 풍화 과정을 거치며 형성된 것으로, 동굴과 수직 암벽이 조화를 이루며 한국 산지에서는 보기 드문 타포니를 지닌 독특한 경관을 이루고 있다. 주요 자연 명소로는 장사송, 진흥굴, 천인바위, 용문굴, 낙조대, 천마봉 등이 있으며, 이곳의 아름다움은 금강산의 절경에 견줄 만하다고도 한다.
이계곡은 불교 신자들 사이에서 미래의 부처로 알려진 미륵을 숭배하는 기도처로 오랫동안 알려져 왔다. 이러한 의미는 '도솔계곡'과 '선운산'이라는 이름에 반영 되어 있으며, 이는 미래 부처가 머문다고 전해지는 천상 정토를 떠올리게 한다 계곡 내에는 6세기에 선운사와 함께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는 도솔암이 있으며 금동지장보살좌상(보물), 현왕도 및 독성도(유형문화유산), 내원궁과 나한전 (문화유산자료) 등 여러 지정 문화유산이 있다. 이 지역은 자연적, 문화적 가치가 인정되어 2009년에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도솔암



마애여래좌상
고창 선운사 동불암지 마애여래좌상
고창 선운사 동불암지 마애여래좌상은 커다란 바위벽에 새긴 불상으로, 신체 높이가 약 15.7m, 무릎 너비는 약 8.5m이며 연꽃무늬를 새긴 받침돌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마애불의 양식으로 보면 고려시대의 것으로 추정되지만, 조성 시기는 신라 말기, 고려시대, 조선시대 등으로 의견이 다양하고 백제 위덕왕 때 검단 선사가 새겼다는 전설도있다.
마애불 머리 위에는 네모난 구멍들이 뚫려 있는데 그 구멍에 목재가 박혀 있는 것도 있다. 이것들은 마애불의 장엄함을 위해 설치한 닫집(법당의 부처를 모신 자리 위에 만들어 다는 집 모형)이 있었던 흔적이다.
가슴 아래 새겨진 복장<불상( )을 만들 때, 그 가슴에금.은.칠보( )와 같은 보화 (로나 서책(를#) 따위를 넣음>에는 비밀스러운 기록이 숨겨져 있다는 이야기가 전하 진다. 그 내용은 복장 안에 보관된 비기가 알려지는 날 조선은 망한다는 것이다. 18세기 말 전라감사 이서구가 그 기록을 꺼내 보려다 천둥 소리와 함께 벼락이 떨어져 '전라 감사 이서구가 열어 본다'라는 대목만 보고 도로 넣었다고 한다. 100여 년 후 동학 농민혁명이 움트던 1892년에 동학 접주 손화중이 그 기록을 무사히 꺼내 가져갔다고 한다. 당시 새로운 세상을 열고자 하는 농민들의 염원을 엿볼 수 있는 전설이기도 하다.




낙조대, 수리봉 방향중 어디로 갈지 결정을 못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중, 어쩔 수 없이 오늘도 따르기로 했다.

용문굴 오름길 단풍이 아름답네요.






계단을 새로 만들어 사진이 조금 아쉽네요.




이곳에서 우리는 소리재쪽으로 갑니다.


소리재, 컨디션이 별로인 샘물님, 혜경이는 이곳에서 내려가라 하고 우리는 견치산 쪽으로 오릅니다.

견치산 입구입니다. 견치산은 갔다가 다시 이리 나와야 된다. 생략하고 길을 이어갑니다.


수리봉 쪽으로 오릅니다.




수리봉 정상입니다. 용문굴 내려가는 길에서 젊은 여자두분을 만났는데 다시 이곳에서 만났네요. 왜 용문굴로 내려가지 않고 다시 왔는지 물었더니 수리봉 인증사진 찍으러 왔단다.

수리봉 정상에서 인증사진

마이재 쪽으로 내려섭니다.


마이재, 내림길 경수봉쪽은 등산로 폐쇄랍니다.

내리막길 단풍이 멋지네요.








석상암에 있는 감나무



이 길은 처음 걸어보는데 멋집니다.

은행나무 잎이 떨어진 아름다운 길, 선운사에 내려왔더니 꽃무릇 필 때보다 방문객이 더 많네요. 선운산에 다녀본 중 오늘 방문객이 가장 많은 것 같다.
점심은 줄포식당에서 복탕으로 맛있게 먹고, 하루 산행마무리, 금년 들어 가장 멋진 단풍산행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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