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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08년

정말 이런것은 아닌데 입암산

by 에코j 2008. 1. 20.

1. 언제 : 2008.1.19

2. 어디 : 입암산

3. 코스 : 남창기도원-남문-북문-갓바위-남창기도원

4. 참석 : 17명
5. 후기

100대명산이 대박이더니 근교산행도 갑자기 사람이 늘어

15명 신청이다. 이번에도 대박이다.

금구톨게이트에서 부회장님을 태우고

정읍휴게소에서 차한잔하고 남창골로 들어선다.


날씨가 무척이나 춥다.

그래서 그런지 입구의 산에는 얼음이 대단히 많다.



이곳도 역시나

관광지가 되어서 그런지

많은 개발로 옛날의 모습은 없다.



지금은 한 겨울인데

100년만에 따뜻한 겨울이라 그런지

아님 지구 온난화 탓인지

계곡이 꼭 초봄의 모습이다.



이나무

처음보는 나무다.











삼거리에서 쉬면서..

만냥 즐겁다.





입암산성이다.

자료를 찾아보면

시 대: 고려
소재지: 전남 장성군 북하면 신성리
규 모: 지정면적 1,308,429㎡
지정사항: 사적 제384호
고려시대에 축조된 포곡식 산성.
노령 동쪽 약 4km 지점인 입암산(높이 654.8m)을 중심으로 능선을 따라 남쪽으로 향하는 계곡을 감싸고 있으며, 산세가 험준하여 옛날부터 전략요새지로 알려진 곳이다. 총길이 약 15㎞, 높이 3m의 이 산성은 형태가 상봉을 둘러싸듯 하였으며, 지금도 남문과 북문이 옛 모습대로 남아 있다. 고려시대 몽고군이 이곳 전라도에까지 쳐들어오자 1256년(고종 43) 3월에 송군비(宋君斐)가 이 성을 지키면서 큰 전과를 올린 곳이다.
조선조에 들어와 1409년(태종 9)에 수축하였고, 임진왜란 중인 1593년(선조 26)에는 장성현감 이귀(李貴)가 수축한 바 있다. 한편, 정유재란 때에 이곳 성의 별장인 윤진(尹軫)이 왜적과 싸우다 순직하기도 하였다. 이후 1653년(효종 4) 장성현감 이유형(李惟馨)이 성의 폭을 넓히고 낮은 곳을 높이 쌓았다.
성의 축성법은 협축으로 성벽 내외가 수직에 가까우며, 넓은 계곡과 산세를 잘 이용하였다.








입암산성은 문이 동서남북으로 있다.

그중 남문이다.













버들강아지는 이겨울이

지겨운건지

아님 100년만에 오는

이상기온때문인지 벌써 봄을 준비하고 있네요



고염나무

고염을 먹는 다고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지..

우리팀은 이놈을 따서

먹으면서 올라봅니다.



갓바위 모습입니다.









앞이 입암산이요

저 뒤가 내장산 불출봉입니다.













고창방장산군입니다.











먼저 온 사람들은

내려가서 점심을 준비한다고

먼저 내려가고



입암산 정상을 거쳐 오른 사람들이

올라옵니다.

1시간 이상을 정상에서

기다리는 맛 추워서 죽을 맛이데요



불혹의 나이를 넘어

지천명의 시대를 살고 있는

분들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체력은 20대라니..



근교산행

대장님..









갓바위 반대편에서

올라오는 분...



작품활동에...

온정력을..



정태산님과 3째 아들

조금은 힘들어 하는것 같았지만..

그래도 즐거웠다니...



추억의 비박장소

내가 고등학교 2학년때 같다

77년도에 5명이서 입암에서 시작해서

갓바위를 올랐는데..

소낙비를 만나

이곳에서 하루밤 잔곳이다.

그러니까

요즈음 말하는 비박이다.



갓같은 바위나요..

난 아무리 봐도 잘 모르겠습니다.



이곳까지 오면서 보니

첫번째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은

천원면사무소쪽으로 내려가는 길이요..

두번째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은

노령역으로 내려가는 길과 만납니다.

그야 물론 비지정 등산로..

이번주에는 직장산악회에서 다시

이곳에 온다니..

에고 징그러



삼나무 숲입니다.

안내 표시판을 보니

69년도에 조림했던데..





고르름이

아늘을 향해 얼고 있으니

무슨 조화인고..
















남창골 주차장에 도착

먼저 온 분들이 옻닭과, 백숙을

맛있게 먹고 하루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함께하신 모든 분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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