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 2007. 6. 10
2. 어디 : 지리산
3. 코스 : 단천좌골~1210전망바위-한벗샘-세양골-막영장
4. 참석 : 8명(노욱, 종신, 미옥, 병주, 봉조, 선자, 정상, 수경)
5. 후기
12시간의 빡신 산행으로 피곤한데 또 한코스를 더하잔다.
에고 힘들어도 보면 행복한 우리님들이 온다는데...
막영장에서 에코식구들을 보내고
하루밤을 지세운다.
3번째 6시 이전엥 산행시작이다.
아침에 일어나 출발하기까지 조금은 빨라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게으름이다.
당분간은 조기산행시작이
정착이 될때까지 악역은 계속할거다.
게으름 보다는 조금 널널한 산행이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을 굳혔음 합니다.
아침을 먹고 늦장을 부리는 것이 보기 싫어
보이면 잔소리 할 것 같아..
내려와서
길가의 야생화를 담아 봅니다.
막영장에 차량 한대를 두고
미옥언니 차로 단천마을에 올라갑니다.
단천마을 모정에 한사람이 탠트를 치고 자고 있네요..
후미가 도착하고..
이른 시간에 강아지들의 환영속에 단천골로 들어 섭니다.
단천좌골을 들기 위해 단천마을에서 시작을 한다.
전에 없던 철문이 더 만들어져 있다..
철문이 무슨 상관이여..
용추폭포삼거리에서 좌측..
또다시 단천계곡 삼거리에서 우리는 길을 버리고..
좌측계곡으로들어서기 위해 쉰다..
이곳에서 계곡을 건너 바로 가면 산소가 있고
산소에서 능선으로 올라서면 1214전망바위
우측계곡으로 올라서면 삼신봉 바로 밑으로 올라선다.
수경이의 닉네임이 화재다..
지덕녀
지덕순
지덕자
지덕삼
하체부실
등~~~
닉네임도 무지하게 많네..
투표로 해지만 결정되지 않아
편한데로 부르기로 했다.
그래도 좋단다..
계곡좌측에 길의 흔적이 있어 오르다 보니
고뢰수 집수통이 보이고 길이 없어진다.
잘못되어 다시 계곡으로 내려서서
계곡을 따라 오른다..
아마 이계곡은 마을 주민 외에는
등산객의 흔적을 찾아 보기 힘들 정도의 원시림 자체의 계곡이다.
지리산 계곡중 다래 덩굴이 이렇게 많은 계곡은 처음인것 같다.
피나물
할미밀앙꽃
주능선에 올라서니..
일전에 단천지능으로 내려선 1214고지 전망바위다.
잠시 휴식후 중식을 먹기 위해
한벗샘으로 내려서서
점심을 거판지게 먹어 치운다.
한벗샘가에 핀 다래꽃
한벗샘
점심을 먹고 이곳에서 오참을 즐긴다.
둥글레
세양골 내림길에서 바라본
지리 반야봉
털개회나무
올라간 길도 대단했는데
세양골 내림길 대단합니다.
한참을 내려선후 골뢰수 줄을 따라 내려섭니다.
해발 700이 되어서 두계곡이 합해지는 합수점입니다.
이곳까지 내림길..
거의 환상입니다.
합수지점에서 잠시 쉬면서
표고버섯 보투에 나섭니다.
30분정도 내려서니
독가입니다.
그런데 그곳에 주인장과 젊은사람과 어린이들이 있네요..
신기해서 조금 기다려 어린이들이 내려오길레
물어보니 고모부 집이라네요..
뱀딸기
기린초
그래서 어린이를 따라와 보니 대성마을
음식점이네요...
대성골에서 세양골로 들어서기
위해서는 이곳에서 계곡을 건너가야 됩니다.
대성마을끝 부부분에
이곳에서 계곡으로 들어서지요
대성마을에서 막걸리 한사발 하자는 것이
3병이 되고..
미옥언니
그저 산이라면 좋아서...
나이먹더니
고집만 늘어가고 있는 구름모자
딸랑구
수경이, 수갱이, 지덕녀, 지덕자, 지덕순, 지덕팔, 지덕삼
뭔지 모르겠다..
하지만 난 수덕녀다..
대성마을에서
막걸리... 파티중
그남화
봉조
한쌍의 커풀
내림길은 막걸리 탓으로 얼떨떨
의신을 포기 하고
바로 막영장으로 내려섭니다.
전주에서 저녁을 내가 사기로 하고
차없이 편하게 정상이 차에 탑승해서
전주까지..
병원에 입원해 있는 병주병문안도 하고
함께한 님들과 즐거운 저녁식사로
하루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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