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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07년

오리정골

by 에코j 2007. 6. 7.

1, 언제 : 20070603~04

2. 어디 : 지리산

3. 코스 : 오리정골~벽소령~이름모를 능선

4. 참석 : 노욱, 종신, 망가, 미옥, 병도, 수경, 정상, 잠만자고감(동식, 은선+1)

5. 후기

새로운 다짐으로 만들어진 불휘깊은산악회 창립은 되었지만

다들 먹고 사는 일로 바쁘기만한 회원님들...

갑자기 지리산 산행일정을 잡더니

조석으로 전화로 성화다..

늦게 까지 일하는 망가님을 모시고...

오리정골 초입으로 들어선다..

오랜만에 본 수경, 정상 이제는 여인다운 면모가 좀 보인다.

 

집에서 늦바람 불어 들어온 은정이 부부까지 합하니

지리산 밤은 깊어가지만..

 

요즈음 변하는 모습중하나가..

아침 6시전에는 산행을 시작해야 되는 사유로

일찍들 잠자리에 든다...

 

 

06:15 아침을 먹고 일이 있어서 나간다는 은정이 부부를 남겨두고

오리정골로 조용히 들어선다.

 

오리정골..

처음 들어와 보는 곳이다.

초입부터 아기자기한 이름없는 폭포가 계속이어진다.

 

등산로는 계속 좌우로 있는걸로 봐서는

옛날에 화전민들이 계곡 깊은 곳까지 계속되어진다.

 

오리정골 초입이다.

 

첫번째로 만난 폭포

 

이런 소는 계속되어진다.

 

 

 

 

때죽나무엥 달린 꽃이

물위에 떨어져

계곡에도 꽃이 피었다..

 

 

바위에도 꽃이 피었네요

 

 

 

 

수정란풀을 발견하고서

히안한듯 바라보고 있다.

 

수정란풀

일전에 완도에서 한번 봤지요..

이놈아는 꼭 버섯같이 보이는데..

풀입니다.

 

 

 

 

 

이곳까지 오는데 한시간 30분걸렸는데

길따라온 구름모자는 50분을 기다리고 있단다.

 

속도가 너무 나지 않아

계곡을 버린다.

그리고 알바로벽소령 작전도로를

찾기 위해 알바로 직진한다.

5분안에 도로를 만난다.

 

이어서 삼거리를 만나고

우리는 벽소령 산장 오름길로 올라선다.

벽소령 옛샘터 있는곳에서 점심을 먹고

그야 물론 보투해온

표구와 참취가 주 반찬거리다.

 

벽소령 산장

옛날에 없던

샘터도 새로 생겼다.

 

내림길은 벽소령 산장에서 보면

헨드폰 중계기 안테나가 보이는데

그곳의 능선을 따라 내려서기로 하고..

연하천쪽으로 5분정도 가다 바로 올라서서

능선길을 잡아 내려선다.

 

이런곳과 만나고..

뭔가 있는지 확인해 보지만

샘터외에는 특이한 것이 없다..

 

12시간을 체우면 안된다고 서둘럿지만..

작전도로와 만나고..

삼정마을로 바로 내려서는 길은

우리가 내려선곳에서 뒤로 가야 되는데...

앞으로만 가니...

이현상이 최후로 죽은곳 바로 전이다.

 

 

삼정마을

차량을 회수하기 위해

더 내려서서

차량을 회수하고...

내려가서..

 

시원한 맥주로

하루 산행을 마무리한다.

함께한 모든 분들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