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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

네팔 랑탕트레킹 5일차(2016.12.14

by 에코j 2017. 1. 3.

 

랑탕마을에서 하루밤

지진으로 마을이 없어져 버리고

조금 높은 지역에 새로운 마을이 만들어 지고 있어

우리가 잔 게스트하우스도 시설은 별로지만 방마다 샤워장이 있는

아주 쾌적한 조건에서 하루밤 편하게 자고

 

아침에 햇살이 아름답게 비춰지는 랑탕...

 

출발전에 기념촬영

뒤에 보이는 벽넘어 빙하지대가 넘어와

마을을 덮어버렸다는 사실

도저히 눈으로 봐도 믿겨지지 않는 모습이다.

 

새롭게 마을이 만들어 지고 있다.

인간은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동물임에는 틀림이 없다.

아무리 험한 조건이라 할지라도 산 사람은 살아간다는 사실..

이것이 우리내 인간의 삶이다.

 

강진곰파 가는 길.

곰파라는 이름은 티벳지역에 많은 이름

 

내가 다녀본 곳을 기준으로 하면 산을 넘어 오면

처음 만나는 곳이면서 그곳에는 항상 사원이 있다.

가이드가 알려주는 바로는 곰파라는 뜻이 사원이란다.

 

 

 

가는 길에 에스프레소 커피가 보이기에

쉬면서 커피한잔 하고 가기로

맛은 별로 였다.

 

 

 

 

 

 

 

 

 

 

 

 

이곳에서 강진곰파까지 가는길이

랑탕트레킹중 가장 아름다운 길인듯하다..

여름에 꽃이 필때는 환상일듯하다.

 

 

 

 

 

 

 

 

강진리 마을...

 

 

 

 

  

 

 

 

 

강진곰파 사원에서 행사가 있어서 올라간다는 가족...

이 어린이는 지진으로 엄마을 잃었단다.

그렇지만 우리를 만나 이사람 저사람이 준 과자로

행복하기만 하다...

 

이 할머니

얼굴에 주름이 세상만파가 다 담긴듯...

 

 

 

강진곰파 사원입구....

 

헬기가 계속 왔다 갔다 한다.

나중에 알았는데 이곳에 소수력 발전소를 만드는 중이란다.

 

 

 

 

 

 

강진곰파

마을이 새롭게 만든듯 깨끗하다.

나중에 안사실인데 지진 구호 물품으로

새롭게 집들을 수리했다는데 언제 그런 아품이 있었나 할 정도다.

반면에 옆에 난민촌은 전기 수도도 없는 정말 열악하다.

 

게스트하우스 바로 옆집에 사는 22살 먹은 아줌마

아주 명량하고 즐겁기만하다.

 

결혼한지 얼마 안되었고 카투만두에 살다 결혼해서 이곳에 들어왔단다.

마지막날 나오면서 선트림을 발랐더니 자기도 달라고 해서 주었더니

바르고 아주 좋아 한다.

그래서 나오는 날 썬크림을 주고 왔다.

 

덕분에 난 이곳에서 말하는 블랙티를 얻어 먹고 왔다.

블랙티는 홍차를 말한다.

 

 

우리가 2일동안 머문 게스트하우스..

한국팀이 왔다 갔다는 표시...

 

 

점심을 먹고

강진리 전망대를 오른다.

난 4100m까지 간 후

고산병때문에 하산...

 

 

 

 

 

 

 

 

 

 

 

 

 

 

 

 

 

 

 

 

 

 

 

 

 

 

 

 

 

 

 

 

 

 

 

네팔에서 유명하다는 강진곰파 치즈...

가격도 비싼편인데 모양이 정말 특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