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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20년

2020 경자년 해맞이

by 에코j 2020. 1. 8.

1. 언제 : 2020. 1. 1

2. 어디 : 산성산

3. 참석 : 노욱, 종신, 미옥, 샘물

4, 후기

2019년 종무식을 마치고 18:00까지 근무를 마치고 집에들려 집사람이 준비해준 떡살을 가지고 망가님을 모시고 남부시장에서 술안주와 내일 아침에 떡국을 끓이기 위한 국거리를 준비해 아지트로.

 

오랜만에 밤에 고속도로를 타고 내려가는데 아프고 난 뒤부터는 운전을 조심스럽게 한다고 하지만 감각이 예전 같지 않다.

 

아지트에 들어서니 샘물님, 혜경이가 먼저 오셔서 난방기를 켜놓고 안주를 준비하고 있어서 그런지 따듯하니 아주 좋다.

 

조금 후에 종신이와 미옥이가 떡국을 끓여 먹을 것을 준비해서 도착하니 올 사람은 다 온 듯

 

술판이 익어가는 듯하더니 샘물님이 먼저 취해서 자연스럽게 일찍 술자리가 끝나버린다.

 

작년에 이어 202011일 해맞이도 마을 뒷동산인 산성산에서 용방산악회가 주최하는 해맞이 행사에 참여하기로

05:00에 일어나 커피를 마시면서 일어나라고 해도 혜경이 외에는 미동도 하지 않더니 06:50분 되어서 일출을 보러 가자고 했더니 그때들 일어난다.

 

내 차로 임도가 끝나는 지점까지 이동해서 산성산에 오르니 면장 및 마을 유지들이 해맞이 행사를 위해 준비를 마치고 해가 떠오르기를 기다리고 있다.

 

용방면산악회에서 해맞이 행사를 위해 음식을 준비해 두었다.

 

해가 떠오르기 시작하자 본격적인 제가 시작된다.

배부른 놈은 돼지 머리뿐이다.

두둑해졌네요..

좋헌으로 2020년 해를 바라보며 각자 소원을 빌어 봅니다.

 

 

 

 

 

 

드디어 해가 다 떠올랐네요..

나도 나와 가족의 건강을 간절하게 빌어 봅니다.

 

 

 

함께한 이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찍었는데 별로입니다.

 

2020년 여러분 모두를 사랑합니다.

 

아침 식사 후 어디든 가자고 길을 나섰는데 오랜만에 청학동 삼선궁에 가보기로 삼선궁도 많이 변했네요. 삼선궁에 들어가는 입장료가 7,000원이라는 소리에 들어가는 것을 포기하고 입구에서 사진으로 대신하고

 

 

 

청학동으로 이동 이곳은 여름에 손님이 있을 때나 시끌벅적하지 겨울에는 방문객이 한 명도 없네요.

 

청학동 서당에 쌓여있는 글씨 연습장 같은데...

 

청학동의 유래가 있는 비..

이렇게 청학동까지 둘러보고 구례로 나와 점심은 식객에 나온 한우식당에 찾아갔으나 금요일 만 장사를 한다네. 백반집, 칼국수집에 가보았으나 전부 휴일이라고 문을 닫아 용화루에 가서 삼선짜장으로 점심을 먹고 아지트로 돌아와 2020년 첫날 일정을 마무리...

 

함께하신 모든분들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는 경자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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