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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둘레길

광양백운산 둘레길 7코스 걷기

by 에코j 2023. 1. 8.

1. 언제 : 2023.1.8

2. 어디 : 백운산둘레길 7코스, 용룡사지~하조마을 15.7km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샘물님, 혜경

4. 후기

어디를 갈까? 아침부터 고민이다. 날씨가 따뜻해 상고대도 없고 노고단은 길이 막혀서 갈 수 없고  그래서 선택한 것이 백운산둘레길 이어 걷기다.

옥룡사지로 이동, 주차장에는 관광버스 한 대가 등산객을 내려준다. 백계산에 가는 사람들이다. 우리는 백운산둘레길을 걷기 위해 광양시관광안내소를 지나 백운산둘레길 안내소에서 산행을 준비한다,

 

1~6코스는 이미 걸었고 오늘 7코스를 걸으면 8~9코스가 남는다. 시간 되는대로 와서 걷기로.

 

출발 전에 단체사진, 혜경이가 금년에는 토요일에는 밭에서 일을 하고 일요일에는 함께 산행하기로 했는데 얼마나 참여할지는 잘 모르겠다.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 추산시험장 입구다. 시험장은 산림과학에 관한 시험연구와 학생 실습 연구 결과의 보급 등을 위해 조성 운영되고 있는 곳이란다.

 

추산시험장

 

전나무 숲길을 지나고 임도가 끝이 나고 산길로 접어든다

 

능선에 "쉬었다 가랑께~" 간판이 보여 휴식 중.

 

 

쉬었다. 조금 내려오니 흔들의자까지 있는 쉼터가 있네요.

 

 

여기까지는 중흥사 안낸판을 따라오면 된다.

 

이곳에서 중흥사는 조금 내려가야 되는 데 가보는 것은 포기하고 둘레길을 이어간다.

 

삼거리에서 조금 더 가면 산성에 오르는 계단이 나온다. 둘레길은 임도로 이어진다.

 

 

햇볕이 아주 많이 드는 곳 휴게소에서 한 팀이 휴식 중우리가 도착했더니 자리를 비워준다

 

간식하고 커피를 한잔 마시며 진하게 휴식

 

 

부저농원 산야초교육농장이란다.

 

 

이곳에 대단위 태양광 발전시설이 있네요.

 

이곳에서 찻길을 버리고 마을 안길로 들어섭니다.

 

 

계룡산장 식당이 보여 점심을 먹을 수 있는지 물으니 빨리 먹을 수 있는 메기탕이 된단다. 그래서 오랜만에 둘레길을 걸으면서 맛있는 중식을 먹고

 

 

농촌체험휴양마을 형제의병장마을로 둘레길은 이어집니다.

 

 

형제의 병장마을 안내도

1480년경 ()씨 성을 가진 사람이 처음 정착하여 마음을 형성하였음

백운산 억불봉(속칭산 ) 주령 자락 성불계곡과 질매제 골짜기가 위치하고 있어 아름다운 산세와 더블이 맑은 물과 수려한 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예부터 약초와 띠풀이 많다고 하여 띠밭골(질매재)로 불리어오다그 후 신기촌이라 하였는데 최근에 기자를 생략하고 신촌이라 함

 강희보(강희열(동생) 형제 장군이 1560년경에 마을 북쪽 대모팅이에서 태어났으며 선조 25(1592)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의켜 큰 전공을 세우고 장렬히 전사함. 신촌마을 뒷산 기슭에 묘소와 묘비가 위치하고 있으며 '98년 동재서재, 삼눈 등을 신축하고 사당과 관리사를 이축하였음

 

마을센터 옆으로 길은 이어지고

 

형제 의병장 사당 쌍의사 

쌍의사 사당이다. 

 

둘레길은 사당입구에서 계단을 타고 오른다. 계단을 다 올라서면 형제 의병장 묘가 나온다.

 

능선을 따라 한참을 오르다 보면 전나무 숲이 나오고 숲사이로 둘레길은 이어진다.

 

 

7코스 마지막 하조마을이다.

 

7코스 끝, 8코스 시작지점인 안내판이 나온다

 

 

 

소나무가 아름다워 안내판을 보니 용란송이란다. 바위를 감싸고 자라는 소나무 뿌리 모습이 아주 특이하다.

이렇게 백운산둘레길 7코스 15.7km 걷기를 마무리한다다음 주에는 청송에서 빙벽대회를 하는데 구경 가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