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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13년51

한라산 훈련등반(2) 둘째날(2013.1.26) 간밤에는 삼각봉대피소에서 자고 있는데 두팀때문에 중간에 깨긴했지만 아주 잘 자고 눈을 뜨니 이건 07:00다. 급하게 일어나 배낭을 패킹하고 아침을 간단하게 떡국으로 먹고 베이스캠프를 건설하기 위해 이동... 출발전에 기념촬영.. 민경.. 용진각으로 출발.. 간밤에 눈이 조금 내렸다. 그리고 하늘도 잠깐 열려 아침 상고대를 기대했는데 다시 구름속에 갇히고 말았다. 산사태로 용진각 대피소가 날라가고 새롭게 만들어진 현수교... 제주도팀 베이스캠프 동식이가 가서 상황을 확인하는 중... 이곳에서 우리는 우측계곡을 타고 조금더 올라 캠프를 설치.. 협곡이 시작된다. 캠프사이트를 찾는 사이 아줌마들은 사진에.. 눈이 적어 설동을 파기도 힘들고 이글루 만들기도 어렵고 그래서 바람을 막아.. 2013. 2. 1.
한라산 훈련등반(1) 1. 언제 : 2013.1.25~28 2. 어디 : 한라산 3. 코스 : 관음사~용진각~장구목~백록담 4. 참석 : 노욱,종신,귀용,병옥,동식,민경,미옥,바람개비,솜리댁,이재호,27일합류(발자국,렬) 5.후기 몇년만에 올라온 동계훈련등반 계획서인지 모르겠다. 사무실을 생각하면 가지 못할듯하고 우선 신청해놓고 수습을 하는 건지 아님 후배들이 신청해 놓은 건지는 잘 모르지만 가는 사람으로 되어있는 것은 사질이다. 여러사람들이 더 신청을 했다 빠지고 복잡했지만 결론은 10명이 훈련등반에 참여했다는 사실.. 03:00에 도청에서 만나 호남고속도를 타고 가다 장성JC에서 서해안 고속도로를 바꾸어타고 목포에서 새롭게 생긴 고속도로를 타고 가서 성전에서 나와 어렵게 어렵게 완도에 도착 짐을 나누어 배낭 패킹을 하고 .. 2013. 2. 1.
섬진강 옛 이름 섬진강의 옛 이름 섬진강은 오랜 세월 땅과 땅 사이를 흐르고 굽이치며 지나온 강으로, 지역마다 정감있는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진안 백운면 상초마을이라는 작은 마을에는 섬진강 발원지인 데미샘이 있습니다. 데미는 봉우리를 뜻하는 옛말 “더미”에서 왔는데 천상으로 올라가는 봉우리라는 의미로 천상데미샘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즉, 섬진강은 천상으로 올라가는 물줄기인 셈입니다. 이 가녀린 물줄기는 임실 사선대에서 까마귀가 놀던 강이라는 뜻의 오원천이 되는데, 이곳에는 선녀와 신설들이 놀았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 물길은 운암면에 접어들어 운암강이 되며, 옥정리 섬진강댐에서 크고 맑은 옥정강을 이룹니다. 옥정호를 지난 물길은 어느새 순창 적성리에 이르러 적성진이 되는데, 관련된 전설이 하나 전해지고 있습니.. 2013.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