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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13년51

광양 백운산 1. 언제 : 2013. 3. 23 2. 어디 : 광양백운산 3. 코스 : 지틀마을~백운산~백운사~용소 4. 참석 : 도청산악회 회원 51명 5. 후기 오랜만에 51명이 참석 진틀마을에서 출발전에 기념촬영 사람이 많아서 앞과 뒤 구분이 힘들다. 첫번째 삼거리 원래는 신선대로 돌아서 백운산에 갈 계획이었으나 산수유 마을에 사람이 많을 듯해 바로 백운산으로 오른다 후미를 기다리는 팀 오늘에 강적이다. 어제 먹은 술때문에 고생좀 합니다. 백운산 정상에 올라보니 지리산 주능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좌측에 제일 높은곳이 반야봉 우측에 제일 높은 곳이 천왕봉입니다. 백운산 정상 표시석 백운산 산행을 마치고 매화축제장을 가기위해서인지 백운산 정상에는 아직도 사람이 많네요 이곳에서 백운사쪽으로 내려섭니다. 왜현호색 백운.. 2013. 4. 22.
지리산 형제봉 1. 언제 : 2013. 3. 24 2. 어디 : 지리산자락 3. 코스 : 형제봉~율치~화엄사 4. 참석 : 노욱,종신,미옥,바람개비 5. 후기 지난 금요일밤 장모님이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 중환자실에서 보내고 토요일 산행을 마치고 병원에 들렸다 늦게 구례로 향한다. 기다리고 있던 종신, 미옥이랑 술한잔하고 잠자리에 든다. 아침에 도착한 바람개비님을 터미널에 가서 태우고와 아침을 먹고 동악산, 영취산, 왕시루봉을 두고 어디를 갈지 고민하다. 짧게 형제봉을 하기로 하고 길을 나선다. 제가 다녀본 소나무길중에 가장 아름다운 길 같다. 소나무 숲이 그리울때 자주와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중간에 있는 개구리샘 수량도 많고 물맛도 먹을만하네요 소나무 숲 사이에 피어난 보춘화 아름답기만 합니다. 한시간 정도 오르니.. 2013. 4. 22.
전남 강진의 별뫼산 1. 언제 : 2014. 4. 14 2. 어디 : 별매산 3. 참석 : 노욱,샘물,미옥,발자국,바람개비,재오 4. 후기 어제밤 늦게 도착한 바람개비, 재오 자다 일어나 한잔하고 잠을 청하는데 바람이 장난이 아니네요.. 작년에 청산도 갈때도 바람때문에 무지하게 고생을 했는데 이번에는 더 심한 바람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텐트 집, 바람마개도 바람에 날라가 버렸네요 이리저리 둘러보니 바람마개는 찾았는데 텐트 집은 흔적조차 없네요.. 아침을 먹고 짐을 싸들고 밑에서 기다리고 계시는 발자국 형님과 조우, 별매산으로 향합니다. 저는 별매산으로 알았는데 별뫼산(성산) 다 같은 뜻이네요.. 산행 출발전부터 가자 가지말자가 화두입니다. 이것 저것 무시하고 먼저 출발... 별매산 오름길.. 바위가 우뚝솟아 오르지 못.. 2013. 4. 22.
생각보다 힘들었던 주작산 1. 언제 : 2013. 4. 13 2. 어디 : 주작산 3. 참석 : 노욱,종신,미옥,샘물,밤에참여 바람개비, 재오 5. 코스 : 오소재~주작산~직천소령 6. 후기 에코산악회 정기산행인데 사람도 적고 일부사람이 그날 나와야 된다기에 1박2일 산행을 위해 산행을 빠방내고 종신,미옥,샘물님과 함께 주작산을 향해 달려간다. 몇년전에 직장산악회에서 주작산~덕룡산 산행을 계획했는데 집안일 때문에 함께 가지 못하고, 나중에 산에 다녀온 사람들이 사람죽일려구 그런 코스를 잡았느냐고 욕먹은 일이 있다. 광주에서 고속도로 입구를 잘못들어 나주~영암으로 돌아 해남으로 내려가는 길 시간이 상당히 지체된다. 주작산 입구 오소재에 도착하니 관광버스가 여러대다. 그런데 점심 먹을 준비를 못해 다시 북면으로 내려가 라면과 간식을.. 2013. 4. 22.
지리산 영제봉 1, 언제 : 2013.3.3 2. 어디 : 영제봉 3. 코스 : 수락마을~영제봉~상위마을 4. 참석 : 노욱,종신,미옥,바람개비,재오 5. 후기 어제는 컨디션이 너무 나빠 오늘은 쉬어야 겠다고 하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어제보다는 몸이 많이 좋아졌다. 아침에 재오와 바람개비가 와 아침을 맛나게 먹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밤재에서 시작해 영제봉을 가기로 하고 출발 그런데 가면서 생각하니 너무 길어 수락재에서 오르기로 하고 수락마을 마지막집까지 차로 올라서니 주인장이 뭐하러 왔는지 아주 싫은 기색이다. 이유인즉 몇년전에 심어놓은 약초를 사람들이 다 채취해가서 그런단다. 그런데 우리가 약초를 아나... 설득을 해서 고뢰수물까지 얻어 먹고 시작한다. 주능선은 간밤에 추웠는지 상고대가... 무지하게.. 2013. 3. 5.
금오도 비렁길 1. 언제 : 2013.3.2 2. 어디 : 금오도 비렁길 3. 참석 : 노욱,종신,망가,미옥 4. 후기 지난 일주일 동안 설사와 복통으로 시달렸는데 아직도 몸이 정상이 아니다. 아지트에 도착 저녁만 간단하게 먹고 난 일찍 잤는데 간밤에 무슨일이 벌어졌는지 아침에 일찍 일어나 다들 바쁘게 움직이더니 아침을 먹고 난후 금오도 비렁길을 가잔다. 아침을 먹고 영문도 모르고 길을 나선다. 여수시 남면 신기항에서 배를 타고 20여분 가면 금오도 예천에 도착합니다. 난 처음 듣는 길인데 유명한 곳인가 봅니다. 배는 만선이고 차는 2대의 배가 떠나야 탈 수 있을 듯하고... 예천에서 버스를 타고 함구미마을로 이동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금오도에는 미니버스 한대, 택시가 두대 뿐이라 추운곳에서 버스를 3대나 기다린후에.. 2013. 3. 5.
변산 대소마을 1. 언제 : 2013. 3. 1 2. 어디 : 내소찜질방~대소마을~신선봉 3. 참석 : 노욱,종신,미옥,정순,솜리댁,충주 영식이 부부 4. 후기 3일 연휴다. 다들 조용하더니 28일 오후에 종신이한테 메세지 대소마을 꽃구경이나 가잔다. 비가 온다고 하고 몸도 그렇고 해서 푹쉬었으면 했는데 몇분한테 메세지를 보냈더니 솜리댁이 참여, 익산에 미옥이와 함께 오도록하고 부안에 들려 쭈꾸미를 사기지고 내소 찜질방에 가보니 벌써 도착해 있다. 청주에 사는 영식 가족이이 캠핑카를 몰고와 전날 찜질방에서 자고 아침에 우리와 함께 산행을 한다기에 함께 대소마을에 가보기로 한다. 대소마을 오름길의 바위 전망바위에 올라 조망중 대소마을 매년 올때마다 경작지도 늘어나는 것 같고 집도 새로워 진다. 변산바람꽃 이곳도 이번주가.. 2013. 3. 5.
집들이 산행 세동치 1. 언제 : 2013. 2. 2~3 2. 어디 : 지리산 3. 코스 : 학생수련원~세동치~학천마을 4. 참석 : 노욱, 병도, 재오, 바람개비 5. 후기 한라산에서 텐트때문에 고생을 하고 내려가면 텐트를 하나 사서 산악회에 내놓는다고 했는데 어제밤 막걸리를 먹다 집들이를 해야 된다고 해서 생긴 산행이다. 막걸리 먹을 때만하더라도 솜리댁을 제외한 모든사람들이 산행에 참여할것 같더니 왠걸 당일날 약속장소에 나가 보니 4명뿐이다. 종신이는 사무실인수인계준비로 미옥이는 아들이 온다고해서 귀용이는 각시 눈치보느라 민경이는 덕유산 바람피우느라 동식이는 가정에 충실하기 위해 솜리댁은 돼지 잡으러.. 이유가 가지 가지 여러가지다. 어제밤 텐트를 사용해 본 결과 거주성은 좋고 안에서 취사도 아주 좋습니다. 8명이 의자.. 2013. 3. 5.
아름답고 조용한 원통암 1. 언제 : 2013.2.17 2. 어디 : 지리산 3. 코스 : 대성~원통암~원대성~대성 4. 참석 : 노욱, 종신,망가,미옥,병옥,재오,바람개비,솜리댁 5. 후기 구례에 아지트가 생기고 가장 오랜기간 동안 가보지못했나 보다. 지난주는 설, 그전주는 세동치, 그전전주는 한라산 계속 산에는 갔지만 구례 아지트를 가보지 못해 설레는 마음으로 아지트에 가서 봤더니 추워서 수도가 얼어 터지고 여러 일들이 있었네요 밤에는 망가님이 빗어온 만두 구름모자님이 사가지고온, 메생이국, 병도가 가지고온 삼겹살 선자가 담아준 꿀 술 안주가 너무 많아 똥배만 나오는 구나 아침에 익산팀 재오, 바람개비 솜리댁이 도착 아침을 맛나게 먹고 오랜만에 조용한 원통암을 가보기로 하고 나선다. 예전에는 없던 안내판도 새롭게 이렇게 생.. 2013. 3. 5.
덕유산 심설산행 1. 언제 : 2013.2.23 2. 어디 : 덕유산 3. 코스 : 안성매표소~동엽령~송계삼거리~중봉~향적봉~리조트 지난달 시산제때 산행에 참여하지 못해 이번달 제비봉쪽 가는데 가고 싶었지만 두달이나 빼먹을 수 없어 직장산악회를 따라간다. 안성을 들어서는데 밤사이에 눈이 많이 왔나보다.. 안성매표소주차장 밤사이에 눈이 많이와 산행이 기대됩니다. 한팀이 지나갔지만 럿셀이 제대로 되지 않아 산행이 즐거울듯 출발전에 기념촬영 이 겨울의 마지막 눈산행이 될듯합니다. 하늘도 멋지고 눈꽃도 멋지네요 기구한 운명의 나무 멋지네요.. 보통 눈꽃이나 상고대가 아름다우면 날씨가 좋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으로 하늘은 기대하기 힘든데 오늘은 눈꽃과 하늘까지 도와주네요.. 후미조 안성쪽 모습입니다. 동엽령 아직 삿갓봉쪽으.. 2013. 3. 5.
봄꽃 여행 변산 변산바람꽃 청림마을에 2월11일날 방문하고 변산바람꽃 군락지를 골을 파 덥어 버려 기분이 상해 다시 갈일이 없다고 했는데 변산바람꽃을 보기 위해 길을 나서는데 적당한곳이 떠오르지 않아 다시 청림마을에 방문. 외지에서 변산바람꽃을 보기 위해 방문한 사람도 많지만 할머니의 손자인지 젊은 친구가와 저번보다 더 기분나쁘게 이야기한다. 다 덮었는줄 알았는데 지금도 남아있다고 다시 마저 덮어 버려야 겠다고 한다. 참 얼척도 없고 본인이 보존해야 되는것도 아는데 힘들단다. 이것을 누구의 탓이라고 해야 될까요 복수초 청림마을에서 나와 정순이한테 전화를 했더니 청련암에 올라가 복수초의 개화상태를 모른단다. 그래서 내소찜질방에 들려 차한잔 먹고 정순이랑 함께 청련암에 올라보니 복수초가 만개다.. 노루귀 잔털이 노루귀의 털.. 2013. 3. 5.
한라산 훈련등반(3) 셋째날(2013.1.27) 2013년 1월1일부터 시작한 금연결심 지금까지는 잘 참고 있는데 산에와 피우는 담배맛이 너무나 그리워 미치겠다. 할일 없이 베이스 캠프에 있으면 담배와 싸움에서 질듯하여 아침부터 서둘러 한라산 정상을 가보기 위해 길을 나선다. 내려오는 길도 힘든데 오름길은 장난이 아니네요.. 왕관봉능선을 올라서니 땀이 나기 시작...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백록담 분화구 뒤입니다. 추워보이죠.. 바람이 너무 사나워 후미까지 기다린 후에 백록담으로 이동.. 기념촬영... 미옥이의 밀어내기 한판 이런때는 제발좀 참아 주었으면 덕분에 추위를 피해 기다리는 솜리댁... 전체 기념촬영... 너무 추워 하산을 서두른다. 어떤이는 느끼고 어떤이는 행복해하고 이런것이 사랑인데... 이렇게 산행을 마치고 .. 2013.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