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코스 : 중대마을~외국인별장~왕시루봉~중대마을

4. 참석 : 노욱,샘물,미옥

5. 후기

지난주에 민백미꽃을 보러 갈려다 못가고

아침에 반야봉을 가기로 했는데

일행중 한분이 왕시루봉을 한번도 가보지 못했다

고 꼭 가잔다.

그래서 산행지를 갑자기 변경

출발지인 중대마을로 




날씨탓으로 산행을 망설였는데

문수제를 넘어서니

구름이 발아래에 있습니다.


산부추


인동초



용선암 들어가는 입구에서

작년에 만난 성덕스님이 생각나

들어가 보니 용선암의 흔적이 없다.

내가 뭘 잘못봤나 하고

이곳저곳 찾아보지만 아무것도 없고

불에 타버린 불상만...


용선암이 있던 자리

불에 타버려...

아무것도 없습니다.


작년에 갔을대 본 용선암






민백미꽃

지난주부터 말풀사이에 핀 이놈이 보고 싶어

이곳에 오고 싶었는데

지난주에 왔더라면 못볼뻔했네요..


최고의 적기에 온듯합니다.












외국인별장 가는 길과 만나고


교회

아무도 없이 조용하기만 합니다.



왕의강 섬진강



바위취

내려오는 길에 용선암에 성덕스님을 만났네요..

왜 불이 났는지 물어보니

금년 1월에 출타중에 불이났는데

왜 났는지 모른답니다.

절있는 곳으로 임도가 난답니다.

길이 난후에 절을 다시 세운다니..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왕시루봉에 민백미꽃을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운좋게 보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