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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22년

변산바람꽃 복수초를 찾아서

by 에코j 2022. 2. 28.

1. 언제 : 22.2.241. 언제 : 2022.2.25
2. 어디 : 변산에 이쁜이를 보러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이미옥, 박정순, 샘물님, 솜리댁, 삼치구이
4. 후기

작년에 복수초를 보러 갔다가 이상한 아줌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금년에는 조용하게 꽃구경을 하러 평일에 왔는데 금년에는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작년보다 개화시기가 늦어서 꽃 보기가 쉽지 않네요.

바람꽃은 바람이 잘 부는 곳에 자라는 들풀이라서 주로 산이나 숲에 많이 자란다. 변산바람꽃은 변산에서 처음 발견되어 붙은 이름인데, 변산 이외에도 지리산과 마이산, 한라산에도 자라고 있다. 최근에는 일부 내륙 지방에서도 발견되었다는 보고가 있었지만 개체 수는 적다.(야생화 백과사전) 

 

사진을 확대해서 보면 더 아름답다.

 

노루귀는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조금 늦네요, 길마가지나무꽃도 많은 곳인데 필 기미가 전혀 없네요.

 

복수초, 군락지를 보러 왔는데 아직은 빠른 듯.

 

이렇게 꽃구경을 마치고 작년에는 신선봉 쪽 능선을 타고 가다 대소마을로 내려갔는데 금년에는 반대쪽 삼신산 능선을 타고 내려가 봅니다.

 

삼신산 정상.

 

능선에 바위가 아주 많네요.

 

돌탑에 정순이가 돌을 하나 더 쌓아 놓네요. 올 때마다 하나씩 쌓고 있답니다.

 

4개의 봉우리를 넘어가야 됩니다.

 

신선봉

 

위험한 암벽 구간에 로프가 있어서 타고 내려와 바로 저수지 쪽으로 방향을 잡아 내려섭니다. 길이 아니라 조금은 위험했지만 나름 즐겁게 하산하면서 목이버섯을 따와 저녁에 샤부샤부로 맛있게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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