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24.6.9
2. 어디 : 광양 백운산, 한재~백운산 왕복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잠자고 간 사람(샘물, 혜경, 지안)
4. 후기
어제는 온종일 비가 내리더니 아침에 개여서 어제 구례오일장에서 사 온 고구마 순을 심고 다른 사람들은 정읍으로 개복숭아 매실을 따러 가고 나와 종신이는 오랜만에 한재에서 시작해서 백운산에 가보기로 하고 길을 나선다.
한재, 우리보다 먼저 온 차량한 대만 있는 아주 조용하고 시원한 한재입니다.
이곳에서 백운산정상까지 2.6Km 왕복할 거다. 지리산에 있는 곰이 이곳까지 내려왔는지 곰출현플래카드와 안내방송이 나오네요.
안갯속을 걷다 보니 시원하니 아주 좋네요.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바라본 신선대와 백운산, 백운산은 구름 속이다.
쉬엄쉬엄 걸었는데 1,222m 백운산 정상이네요. 어제 비가 내려서 운해가 멋집니다.
광양 쪽 방향
억불봉 방향
우리가 지나온 능선
구례 쪽
인증사진
함께한 구름모자와 인증사진
한반도 남단 중앙부에 우뚝 솟은 백운산 1222m 은 봉황, 돼지, 여우의 세 가지 신령한 기운을 간직한 산이라고 한다.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나와 호남정맥을 완성하고 섬진강 550리 물길을 마무리해 준다.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지리산과 남북으로 마주하고 있어 그림처럼 펼쳐진 한려수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산이다.(안내판 내용)
호남정맥의 마지막 끝자락 백운산, 백운산은 광양시 4개(봉강•옥룡•진상•다압) 면과 구례군 간전면의 경계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높이는 1,222m로 전라남도에서는 지리산의 노고단 다음으로 높다 이곳에서는 장쾌한 지리산의 주능선과 남해안 한려수도, 그리고 광양만의 환상적인 조망을 볼 수 있다.
식물분포도는 온대에서 한 대에 이르기까지 980여 종의 식물들이 자생하고 있으며 특히 백운산이 자랑하는 백운산 4대(봉강•동곡•어치•금천)는 원시립이 그대로 남아 있는 청정지역으로 여름철 피서지로 최고의 각광을 받고 있다. (안내판 내용)
하산하면서 들린 신선대
인증사진
꼬리진달래가 아름답게 폈네요.
섬진강 방향
신선대에서 바라본 백운산 정상입니다. 이렇게 산행을 마치고
점심은 하동읍내 별천지하동카페에 브런치를 먹으러 갔는데 재료가 떨어져서 다른곳에서 설렁탕을 먹고 커피만 마시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