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26.4.5
2. 어디 : 옥정호물안개길
3. 참석 : 임노욱, 샘물, 박정순
4. 후기
남미여행을 떠난 사람들도 7일 날 들어온다. 카톡으로 안부를 물으니 마지막 여행이 끝나고 내일 나올 준비 중이란다. 아지트에 고추를 심을까 하고 모종을 파는 곳에 가서 보니 고추 모종이 없다. 4월 말이 되어야 심을 때란다.
아지트에 가서 보니 천장에 물이 세는것을 뜯어보았는지 집이 어수선하다. 정순이가 와 맛있는 저녁을 먹고, 다음날 마이산, 옥정호물안개길을 두고 고민하다. 마이산은 꽃이 아직 피지 않았다고 해서 옥정호 물안개길을 걷기로 하고 집을 나선다.

옥정호 가는 길에 벚꽃이 최고 절정이다.

옥정호물안개길 안내판,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새벽부터 여정을 시작하는 게 좋다. 아침 수면에서 피어오르는 자욱한 물안개 사이로 호수를 볼 때 가장 아름답고 신비롭다. 걷는 동안 물안개는 서서히 걷히고 수면에 윤슬*이 반짝일 것이다. * 윤슬이란? 햇빛이나 달빛에 비추어 반짝이는 잔물결
이곳에 주차를 하고 준비해서 물안개길 걷기를 시작한다.

이곳으로 옥정호 물안개길은 시작된다..

옥정호물안개길을 구름바위길이라 하는가 보다.
옥정호(玉井湖)는 1965년 12월 우리나라 최초의 다목적 댐인 섬진강댐이 임실군 강진면과 정읍시 산내면 사이의 섬진강 좁은 협곡에 축조되면서 생긴 호수다. 옥정호 물안개길은 [구름바위길]을 시점으로 시작된다. 숲과 호수를 동시에 느낄 수 있고, 남쪽의 나래산(543.9m)과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운암대교를 보며 한참을 걷다 보면, 남쪽에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음지흰바위를 볼 수 있고, 금계국 꽃길, 황금 조팝길을 지나 시원한 바람이 부는 대나무숲으로 연결된다. 대나무숲을 지나 옥정호 수변 절벽구간에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든 깔딱고개가 있지만, 중간중간 참을 만들어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다. 양지흰바위를 돌면 한숨 돌릴 수 있는 생태숲(모지골) 쉼터에 도착하며 이후 참나무 숲을 지나면, 1코스의 마지막 용운마을을 만나게 된다.

보춘화가 피었네요.

이런 멋진길을 걸어갑니다.

임실에서 살고 있는 김용택 시 "그 강에 가고 싶다.
"

길가에 제비꽃이 아주 많이 피었네요.

옥정호 모습

호숫가를 걸어갑니다.

호수건너편 외딴집에 할머니 한분이 살고 있었는데 건강하신지 모르겠네요.

이런 멋진 길을 걸어갑니다.

옥정호 물안개길 이정표

흰현호색

위의 잎과 달라서 모야모에 물었더니 현호색이라고만 하고 마네요.

산자고가 피기 시작하네요.

생태숲(모지골) 쉼터, 이곳에서 비박하면 좋겠다고 나중에 비박하러 오잔다. 샘물님은 허리가 아파 걷기가 힘들다고 이곳에서 탈출하고

마암리, 집들이 멋지다.

뒤돌아 보니 오봉산이 가깝게 보이네요.

용운마을 앞에 있는 넓은 밭이 보인다.

정순이가 쉼터가 아주 멋지다고 해서 한컷

멋진 장소에 자리잡은 쉼터 같다. 아마 묘를 조성며 만든 쉼터 같다.

용운마을이다. 오늘 시제를 모신다고 마을에 사람이 아주 많네요.

이곳에서 샘물님을 만나 물안개길 걷기를 마무리하고 나옵니다.

나래산이 가깝게 보이네요.

이곳에서 물안개길 걷기를 마무리합니다.

램블러를 확인해 보니 8.1km 3시간 11분 동안 걸었네요. 나오면서 산외면 한우집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정읍 김명관 고택”을 둘러보고 나왔네요. 이전에는 “김동수 집”이라 했는데, 김동수의 6대조인 김명관이 정조 8년에 10년에 걸쳐 이 집을 완공한 집이란다. 김동수씨가 죽고 난 후에 고택을 지은 사람 “김명관 고택”으로 바꾸었단다. 조선 중기 주택의 면모를 잘 갖추고 있는 이 집은 아흔아홉칸 집이라고 부르는 전형적인 상류층 가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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