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26.4.12
2. 어디 : 옥정호물안개길 (7.3km), 7코스(5.6km) 걷기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샘물+2, 박정순
4. 후기
어디를 갈지 물어봐, 벚꽃 구경도 할 겸 내장산이나 걷자고 했더니 샘물님이 ‘옥정호 물안개길’을 이어서 걷자고 강력히 주장해서, 새벽부터 인터넷을 뒤져 코스를 정했습니다. 샘물님 차와 내 차로 이동해 ‘섬진강댐 물문화관’에 차량 한 대를 주차해두고

이후 하운암보건진료소(하운암 출장소)로 이동해 주차한 뒤, 본격적인 물안개길 걷기를 시작합니다. 핸드폰 GPS를 켜기 위해 찾아보기 아지트에서 가지고 오지 않았다. 사진은 전부 샘물님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6코스 시작지점이다. 나중에 걸어봐야 겠다.

길을 걷다 보니 건너편으로 건너 갈수 없네요. 다시 하운암보건진료소로 돌아와 안내도를 찾아보니 옥정호물안개길 5코스(7.3km) '물문화길' 종합안내도가 눈에 들어오네요.

날씨가 좋고 바람도 없어 호수에 비친 반영이 아주 멋집니다.

걷다 보니 물문화길 표지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임실 운암 망루
임실 운암망루(지역 명칭: 운암 보루대)는 지역 주민들이 1951년경 지역 방위를 목적으로 건립 하였다. 1950년 6.25전쟁이 일어나자 전국 주요 지역마다 지역 방위를 위한 망루가 설치되었다. 망루는 당시 경찰과 방위 대원들의 근무처, 무기와 탄약을 보관하는 창고, 적들의 동향을 살피고 작전 계획을 세우는 초소 등으로 활용되었다. 6.25전쟁이 끝나고 새마을 운동과 경제 개발 시기를 거치면서 대부분의 망루가 철거되거나 방치되었다. 그러나 우리 고장에는 주민들이 관리해 온 두 채의 망루가 아직까지도 원래 모습을 간직한 채 남아 있다. 그 하나가 바로 운암망루이다. 운암망루는 덕치망루와 더불어 전쟁 유물로서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 국가유산청은 운암망루를 2014년 9월 1일 국가 등록유산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꽃비가 내리는 길을 기분 좋게 걸어갑니다.

옥정호 관리사무소 옆 선착장에는 배도 떠 있네요.

위험한 구간에 데크길을 잘 만들어 놓아 걷기가 아주 편해졌습니다.

걷는 길을 새로 만들어 아주 좋네요.

건너편의 벚꽃 풍경도 일품입니다.

이런 쉼터도 많이 있네요.

데크길

문화공간 하루 찻집도 보이네요.

11시부터 문을 연다네요. 이정자는조선말 진사성영덕님(창녕 성씨)이 국운이기울자벼슬을 버리고 귀향하여 지은것으로 본래 명칭은 송계정이었습니다. 1911년 수리.보수. 1921, 1933년 그의아들 성한수님이 중건하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선비들의 사랑방으로또은밀히 독립자금을 조달하는 장소로 쓰였다고 하며, 2003년 현재의 장소로 옮겨 차 문화공간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쉬어 갑니다.

새로 만든 데크가 보여 가보았더니, 아직 입구가 연결되지 않아 되돌아왔네요.

소나무 숲길이 아름답네요.


섬진강댐물문화관에 도착했네요. 이곳에서 5코스 걷기를 마무리합니다.

이곳에서 ‘낮은하늘’을 오랜만에 만났네요.


이어서 7코스 '왕벚나무길'을 걷기 위해 애뜨락 밑에 주차하고 다시 출발합니다.


시작하기 전에 있는 집에 모르는 꽃들이 아주 많네요. 삼지닥나무꽃

정말 아름답네요.

옥정호 호수에 투영된 모습도 멋집니다.

꽃비 내리는 길을 걷노라니 절로 감탄이 나옵니다.


정말 아름답네요

구름모자

벚꽃길을 걸어갑니다.



이렇게 옥정호 물안개길 7코스 걷기를 모두 마쳤습니다. 아직 가보지 못한 2, 3, 6코스도 조만간 꼭 걸어봐야겠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칠보 뚝방가든'에서 민물새우탕으로 맛있는 점심을 먹었는데, 계산은 샘물님 조카분이 해주셨네요. 아지트 가는 길에 정원이 아름다운 '태인 베르데 카페'에서 커피 한 잔으로 기분 좋게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 옥정호 물안개길은 총 7개 코스(약 87.1km)로 구성되어있다. 1코스: 구름바위길, 2코스: 외앗날길, 3코스: 태극물돌이길, 4코스: 운암역사길, 5코스: 물문화길, 6코스: 옥정호수길, 7코스: 왕벚나무길 (참고자료 https://bkm2400.tistory.com/2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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