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제 : 2026.4.8
2. 어디 : 화산공원 서산
3. 참석 : 임노욱
4. 후기
미국, 이스라엘, 이란의 전쟁이 오늘 09:00까지 미국의 요구사항을 수용하지 않으면 석기시대로 만들어 버리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엄포에 전 세계가 긴장하고 있었는데, 파키스탄의 중재로 2주일 휴전 협상이 이루어져 유가, 환율, 증권이 모두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에는 가볍게 운동도 할 겸 꽃구경을 하며 화산공원을 한 바퀴 돌아보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아침에는 다소 쌀쌀했지만 오후 들어 날씨가 풀리면서 꽃들이 한창 피어나고 있었다. 아파트 화단에는 꽃잔디가 활짝 피기 시작했고,

철쭉도 막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광대나물도 활짝 폈네요.

선괭이밥도 활짝 폈네요.

한창이던 개나리는 이제 서서히 시들어가는 모습이다.


전주화산서원비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이정표에는 이곳이 삼각점이 있는 화산공원의 최고봉(121.6m)이라고 되어있지만 지도에 표시된 서산의 위치와 높이가 다르다.

오늘은 산벚꽃이 최고의 절정 같습니다.

구분 항목 벚꽃 (왕벚나무) 산벚꽃 (산벚나무) 구분법
| 잎과 꽃 | 꽃이 먼저 피고, 나중에 잎이 남 | 꽃과 잎이 동시에 피어남 |
| 꽃자루 털 | 꽃자루에 잔털이 많음 | 꽃자루에 털이 없고 매끈함 |
| 꽃의 밀도 | 가지가 안 보일 정도로 풍성함 | 왕벚에 비해 듬성듬성 피는 편 |

산벚꽃이 활짝 폈네요.

서신롯데아파트까지 내려간 후 되돌아옵니다.

조팝나무꽃도 활짝 피어 봄기운을 더해준다.

전주화산공원, 유연대에서 어운골산으로 이어지는 산자락은 가운데 산등성이 하나를 두고 두 갈래로 에워싸는 산세를 형성하는데 그 산 아래 전주천변 쪽으로 자리 잡은 동네가 도토리 골이며 어운골 뒷산 산마루에서 바라보면 사방이 보여 가슴이 확트이고 한 눈에 전주시내를 조망 할 수 있다. 도토릿골은 산의 지형이 배의 돛대와 닮았다고 하며 '돛대골'로 불렀으며 어은골은 벼슬을 하지 않은 선비들이 은둔했던 은사골로 알려진 곳이며, 숨은 잉어의 혈이 있어서 어은골로 불렸다고 하나 촌로들 사이에서는 전주천에 있는 고기가 숨었다가는 곳, 어은골산은 엉골산, 서살이, 엉골뒷산, 서산 등으로 불리고 '엉골 뒷산'으로도 불렀다고 한다.


처음 보는 꽃이 있어 찾아보니 ‘개구리발톱꽃’이었다.

산벚꽃이 바람에 춤을 추고 있어서 한 컷

제비꽃인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종지나물이다.

개복숭아꽃도 피었네요. 이렇게 봄꽃을 구경하며 화산공원에 서산을 왕복하고 왔네요.

렘블러 기록을 확인해 보니 5km를 1시간 26분 동안 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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