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가는 합파설산 7.26

o일시 : 2008.7.26(토) D+1 o 일정 : 전주-인천국제공항-중국 사천성 성도 불휘기픈산악회 회장님이신 병도도 오고 조금 늦게 돌팔이도 오고.. 13:00 설레는 맘으로 전주 공설운동장에서 광주팀과 합류, 불휘깊은산악회 회원님들과 가족들의 환송속에 리무진 버스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 04:54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사람이 많다 보니 짐도 무지하게 많다 특히 홍빈이가 스폰한 120리터 카고빽 때문에 짐이 더 많다. 다 20kg이 넘는것 같아 조금은 걱정이다. 결론은 짐을 재패킹하고 무게를 재조정한다. 공항에서는 개별출발한 청주에서 온 리딩이와 광주에서 별도로 온 정식이와 합류 휴가철이라 그런지 공항에서 표를 부킹하고 짐을 부치는데 너무나 많은 시간을 소비.. 내가 지친다. 그야 물론 캐리어 배낭에서 음식물과 라이타등으로 다시 나가서 짐을 보내고 다시 들어온다. 출국수속을 마치고 비행기를 타고 나서 생각해보니 오늘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잘 모르겠다.. 11:51 성도공항도착 성도에 내려 입국수속을 하는데 월드컵때문에 카고빽 짐을 일일이 다확인하는라 시간이 많이 지체 뭐라고 하는데 무슨말인지 모르겠구.. 아시아나 항공 지점장의 도움으로 현지 가이드인 재헌씨가 들어와 뭐라고 하니 바로 나온다. 야~ 대원아 오랜만이다. 한잔 가득히 체워봐... 호텔로 이동 방을 배정하고 등반일정에 대하여 간략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성도의 밤은 한국에서 가지고 온 술과 함께.. 중국현지 가이드 재헌씨 2005년도에 오타이나 갈때 함께 했고 이번이 두번째 또 한명은 재헌씨가 대리고온박혁준씨 지금 공부하는 학생이라는데 이번에는 새끼가이드겸 쿡으로 함께했다. 그런데 이놈아 베이스에서 고소에 대접을 해야될놈이 대접 받고 내려왔다. 또한 훈련등반을 한번도 참석하지않아서 처음보는 사람들이 더러 있어서 간단하게 본인소개도 한다. 이러면서 합파설산을 등반을 위한 준비가 다 되고, 이제 본격적인 등반모드로 들어서는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