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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

사진으로 가는 합파설산 7.27

by 에코j 2008. 8. 28.

o일시 : 2008.7.27(일) D+2

o 일정 : 성도-리장-합파촌




우리가 잔 호텔

모후사 정문앞에 있다.


아침에 일어나 호텔내의 식당에서

중국에서 첫날밤은 잘 보내고 호텔에서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한다.

그런데 계란을 먹기 위해 소금을 얻어 먹기 위해 무지하게 고생한다.

솔트를 못알들어 호텔 식당이 어수선하다.

오늘 일정은 아침일찍 성도에서 리장으로 이동할 계획이었으나

현지사정상 오늘 오후에 여강으로 이동을 해야된다.

그래서 성도 관광을 낯시간에는 해야 된다.

성도의 이모저도

성도를 처음온 사람들은

모후사 구경을 가고..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모후사 안에서

중국사람들이 아침 운동을 하고 있다.

모후사 관광을 마치고

금리구경중에 위에서 한컷

모두들 즐겁게 구경하는것 같지요..


인력거를 타고 시내 구경을 하고 있는

영웅~

영웅이는 지체장애인이다.



바로 옆에 있는 금리라는곳을 구경한다.

우리내 한옥마을 같은 곳이다.

하지만 성도 방문시 꼭 한번쯤은

방문하는것도 좋을듯하데요..

매번 올때마다 들리는 식당이다.

아마 성도에서 상당히 규모가 큰 식당 같이 보인다.

특이한 점은 입구에 내리면

지도와, 간단한 선물을 현지인들이 파는데

"한국돈 1000원"하고 외친다.

이곳의 식당은 향신료를 전부빼버려

아주 맛나게 먹는다..

아니 풀코스라 생각하면된다.

배불러 다 먹지 못하고 이곳에서 나온다.

사람이 너무 많아 테이블이두개다..

그야 물론 이곳의 술

고량주도 맛본다...

그런데 이곳 술은 맛있네

17:20 성도 공항

점심을 배불리 먹고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여강)으로 이동하기 위해

다시 공항으로 이동한다.

그런데 올림픽 때문에 짐을 들고 다니기가 무지하게 힘들다.

철저한 검색

정말 왕짜증이다.

성도에서 리장(여강)으로 이동은

사천항공편으로

리장 가는길에 본

모습 하늘

온통 구름속에 같혀있다.

드디어 여강에 도착

공항에서 기다리고 있는 현지 가이드 따이와

만나 미니버스 두대와 화물차 한대에

사람과 짊을 싣고

저녁식사를 위해

여강 시내로 들어간다.



리장의 축제장



리장(여강)의 아름다운 야경모습

이도시는 송나라말때 만들어진 도시란다.

그런데 해발이 높고 지리적인 여건때문에 외침이 한번도 없어서

옛도시가 지금도 보존되어 있어 유네스코에 등록된

고성이라고 하네요

▶여강고성(麗江古城 리장구청)은?

⊙ 리장(麗江)은 중국 소수민족들이 옹기종기 모여 산다는 운남성 중에서도 서북부 고원지대에 있는 아름다운 소읍으로 계림양삭과 함께 쌍벽을 이루는 배낭여행자들의 성지이다. 이곳 중심부에는 1997년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여강고성(麗江古城 리장구청)이 시가지 남쪽 끝에 자리 잡고 있다.

⊙ 다엔진(大硏鎭)이라고도 부르는 여강고성은 송나라 때 지은 것으로 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국가급 역사문화명승지이다. 총면적은 7,420㎢이며 인구는 약 30만 명인데 그 중에서 나시(納西)족이 57.5%를 차지한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상형문자가 통용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 고성은 고풍스러운 목조 가옥들이 100여 채 모여 독특한 군락을 이루고 있다. 고성은 동서남북 네 방향으로 길이 이어지는 교통 요충지인 쓰팡제(四方街) 광장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골목길마다 반들반들하게 다듬어진 붉은 색 역암이 깔려 있고 곳곳에 매달려 있는 홍등이 밤이 되면 불을 밝혀 더욱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한다.

⊙ 고성에 들어서자마자 여행객 눈길을 끄는 것은 수로다. 어느 거리, 어느 골목이나 빠짐없이 수로가 지나고 있다. 문 앞까지 맑은 물이 흘러 마치 운하에 둘러싸인 마을 같다. 그래서 리장은 “동방의 베니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처음 이 고성을 지을 때 수로를 먼저 만들고 그 위에 건물을 올렸다.

⊙ 골목골목을 휘감아 도는 물줄기는 인근 옥룡설산의 만년설이 녹아 옥수채를 거쳐 흑룡담 공원에 모였다가 고성안으로 여러 갈래 흘러들어 충의시장 쪽으로 빠져 나가는 깨끗한 물이다. 이 맑은 물속에서 헤엄치고 있는 금붕어들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수로를 따라 총 300여 개 돌다리가 놓여 있다. 다리와 수로, 나무와 산, 거리와 집들이 어우러진다. 마을과 자연이 일체가 된 듯하다.

⊙ 고성은 전체를 둘러보는 데만도 3일이 넘게 걸릴 정도로 넓다. 게다가 골목이 미로처럼 얽혀 있어 자칫하다 길을 잃기 쉽다. 하지만 어딜 가나 걸음을 멈추게 만드는 매력이 가득한 곳이기에 여유를 갖고 천천히 산책하는 기분으로 둘러보는 것이 좋다. 주변에는 리장을 통치했던 이곳 토호인 무스투쓰(木氏)들의 관청인 무푸(木府)가 재현되어 있다.

⊙ 여강고성은 또한 성벽이 없는 성으로도 유명합니다. 당시의 통치자가 木씨였는데 어떤 신하가 목(木)에 테두리를 두르면 곤(困)자로 변하며, 곤(困)자는 희망이 없는 뜻이어서 성을 쌓지 말 것을 권유했다고 하며 그 후 800년간 이 성은 성벽을 쌓지 않은 채 보존되고 있다고 한다.

⊙ 리지앙 고성 전체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 사자산에 있는 만고루(万古楼)이다. 입장료(15위완)가 있는 만고루는 고성 한쪽 끝에 자리한 탑으로 쓰팡제(四方街)에서 10여 분 걸어 올라가면 된다. 고성에서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 흑룡담 공원이 있다. 이 공원에서는 호수의 맑은 물에 옥룡설산과 하늘이 비쳐 완전한 대칭을 이루는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 800년 동안 본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해온 고성, 그곳에는 그들만의 종교를 믿고 그들만의 언어와 문자를 사용하며 그들만의 음악을 즐기는 매력적인 소수민족인 나시족(納西族)이 세월을 거스르며 살아가고 있는데 중국 56개 소수민족 중 운남성에만 절반에 가까운 26개 소수민족이 모여 살고 있으며 그중 리지앙에 사는 소수민족 중 나시족이 주를 이루고 있다.

⊙ 나시족 사회는 모계 중심이기 때문에 가사부터 대외적인 업무까지 모든 일을 여자가 도맡아 하고 남자들은 항상 어디선가 빈둥대고 있다. 이 때문에 양육권과 재산권도 모두 여성에게 있다. 천당으로 가는 길마저도 여자는 7계단만 오르면 되지만 남자는 9계단을 올라야 한다는 속설이 전해진다. 이들은 주로 동ㆍ은그릇 제작, 피혁, 방직, 양조업을 위주로 하는 전통 수공업과 상업 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 나시족은 독특한 상형문자 체계를 갖고 있다. 그들의 고유 종교인 동파교 경전을 기록하는 데 사용했다고 해서 “동파문자”라 불린다. 동파문자는 사물형태를 있는 그대로 그리거나 일부 특징을 부각시켜 글자화한 것이다. 동물의 경우 말은 갈기, 돼지는 입, 호랑이는 얼룩무늬를 본떠 상형화했다. 이 때문에 언뜻 보기엔 글자라기보다는 그림에 가까워 담과 벽을 장식하기도 하고 문양처럼 기념품에 새겨 넣기도 한다.

⊙ 나시족은 대나무로 만든 죽필에 천연염료를 찍어 흙과 나무, 종이 등 천연재료 위에 동파문자를 썼다. 대부분 화려한 색을 사용해 예술성이 뛰어나다. 또한 이들은 자신들만의 음악도 가지고 있다. “동파선인”이라는 우두머리가 이끄는 나시족 악단이 고성 중심가 쓰팡제에서 공연을 펼치는 것을 볼 수 있다. 나시족 특유 전통음악으로 감화력이 풍부하다. 하지만 요즘 젊은 나시족 중에는 이 음악을 배우려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3~5년 안에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다고 한다.

⊙ 고성에 들어서면 나무들이 무성하고 단아한 전통가옥들이 있으며 담장은 황토색으로 덧칠되어 온통 상형문자가 새겨져 있다. 구경하기 힘든 한 폭의 그림 같기도 하다. 고성의 중심마당인 사방가에는 나시족 여인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노래를 부르면서 춤을 추고 있다. 티베트까지 교역하는 차마고도의 요충지여서 마초를 판매하였던 매초장(賣草場)과 차마고도 여행길에 사람과 짐승(말, 낙타, 물소 등)들이 이용하였다는 우물도 있다.



집집마다 이렇게 횃불을 만들어 피우고 있다.



리장에는 집집마다 문앞에 횃불을 피우고 있다.

이유를 알고 싶어 물어보는데 그냥 축제란다.

나중에 한국에 와서 자료를 조사 해보니

나시족의 축제

(1)횃불축제 ☞전설
나시족은 옥황상제가 나시족의 거주지가 너무 아름다운 것을 질투해 사자를 시켜 모두 태워버리라고 했는데, 이를 차마 행할 수 없던 사자가 옥황상제를 속이기 위해 마을 곳곳에서 횃불을 놓게 해 화를 면했다는 전설이다.

이 행사는 윈난성의 리족(彛族), 바이족(白族), 나시족(納西族), 라후족(拉祜族) 등의 소수민족들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전통명절로 매년 음력 6월24일이나 25일에 거행된다. 그 가운데 리족이나 바이족이 진행하는 후오바지에가 가장 성대하고 웅장하여 그 대표성을 지닌다. 이 기간이 되기 하루 전날 모든 부락은 동네 가운데 높은 장대위에 불을 붙여 놓는다. 그리고 각자 집집마다 작은 횃불을 들고 마을의 중심지역으로 모여들어 주위를 둘러싼다. 이 의식은 마을의 단결을 표현하는 행사로 모두 전통복장을 정갈히 갈아입고 민속악기를 연주하면서 전통 민요를 부르고 전통무용을 추면서 축제를 진행한다. 이렇게 분위기가 고조되면 사람들은 횃불을 들고 동네의 모든 집과 들판을 순회하면서 노래와 춤을 지속한다. 이 횃불들이 서로 만나면 여러 가지 모양의 용이 서로 화합하고 춤을 추는 모습으로 표현된다. 축제기간의 낮 시간동안에는 사람들은 경마와 소싸움, 씨름, 나무오르기 시합 등의 경주를 즐긴다.

☞윈난성의 3분의 2가 지내는 ‘훠바제(火把節)’는 설날과 같은 큰 명절이다. 윈난성은 소수민족들의 각종 명절로 가득 차 있다. 소수 민족들은 자신들에게 가장 친근한 ‘불’과 ‘물’ 등 자연물로 서로를 축복하고 안전을 비는 것이 특징적이다. 이중 훠바제(火把節)는 ‘불’을 사용한다 이(彛), 바이(白), 나시, 지눠(基諾), 라후(拉祜)족 등 소수민족의 3분의2가 지내며 설날과 같은 큰 명절이다. 각 민족들마다 ‘훠바제’를 거행하는 시기가 다르다. 이, 나시, 지눠족은 음력 6월20일, 바이족들은 6월25일에 각각 치르며 2~3일 동안 열린다. 이때는 각 집이 맛있는 음식을 해 즐겁게 먹고 마시며 소싸움, 씨름, 활쏘기, 말타기 등을 즐기며 논다. 밤이 되면 횃불을 밝히고 마을 어귀에 모여 불을 높이 치켜들고 동네와 논밭을 도는 등 의식을 치른 뒤 활활 타오르는 불길을 가운데 두고 함께 춤추며 노래를 부른다. 이는 악귀를 쫓고 한 해의 농사가 잘 되기를 기원하는 것이다. 소싸움 역시 생업인 농업과 관련한 것으로 오락을 즐기면서 가장 힘센 ‘우량 종자’로 뽑기 위한 행사다. 소 주인이 총각일 경우 가장 소를 잘 먹인다는 뜻으로 동네 처녀들로부터 인기를 모은다. 이족들은 훠바제이후 미녀선발대회인 ‘쉬안메이’(選美)를 연다. 동네 처녀들을 모아놓고 총각들의 선물을 가장 많이 받은 아가씨가 그 해의 ‘미녀’로 꼽힌다.

(2)요화회
☞운남성 서북부에 사는 나시족(내西族)은 불의 신에 제사를 지내는 要火會라는 행사를 벌인다. 農曆 6월 24일이 되면 남녀 노소가 잘 차려입고 산꼭대기에 모인다. 마을 사람들은 붉은 색의 갖가지 꽃을 산에 오르면서 나뭇가지에 매다는데 이 광경은 마치 산에 불이 휩싸인 것처럼 보인다. 산 꼭대기에 올라가면 백 년된 노송을 골라 붉은 꽃, ??은 비단, 붉은 깃발로 장식을 한다. 이것을 가리켜 火樹라고 한다. 그 다음으로 화수 앞의 아홉군데에 소나무 장작을 쌓아 올리고 그 위에 소나무 가지로 만든 탑을 올려 놓는다. 노을이 지면 마을 사람들은 화수와 소나무 탑에 둘러 앉는다. 하늘에 별이 뜨기 시작하면 일제히 폭죽을 터뜨리고 나팔을 분다. 그걸 신호로 축제 주최자는 횃불을 손에 들고 차례차례로 장작에 불을 붙인다. 먼저 주최자가 노래의 첫 소절을 부르면서 불타오르는 장작 주변을 춤추며 돈다. 마을 사람들도 각기 장작에 불을 붙이고 노래를 부르며 장작더미 주변을 세 번 돌고 환호성을 지르며 들판으로 달려나간다. 장작이 불바다를 이루어 사방으로 흘러들어가는 모습은 실로 장관이라 아니할 수 없다. 그 다음으로 모두가 춤추고 노래를 부르면서 각기 자기네 논으로 가서 횃불로 벼이삭을 밝힌다. 불로 해충을 퇘치하고 농작물을 보호함으로써 풍년을 기원하는 의식이다. 그리고 나서 마을을 빠져나와 횃불을 자기집 주변과 정원 한 가운데에 세우고 가족들이 모여 횃불을 둘러싸고 동이 틀때까지 춤추고 노래를 부른다.

10:20 리장에서 유명하다는 쌀국수로 저녁을 해결하고

저녁을 먹기전에 호도협가는 길이 산사태로 길이 막혔다고해서

걱정을 했는데

나중에 다시 길이 열렸단다.

다행스런 마음으로 저녁식사후

합파촌으로 이동한다.

02:39 합파촌 게스트하우스

현지 등반대장 하으스 집이다.

한국등반대 뿐만아니라 중국사람들도 아주 많이 오는

곳인가 보다.






03:30분에 합파촌 게스트하우스에도착

짐을 정리하고..

아침일정에 대하여 간략하게 토의를 한후

잠자리로...

그런데 이곳 잠자리는 습기가 많아서 그런지

아주 늑늑해서 자는 기분이 별로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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