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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08년

2008년은 대박이다 덕유산

by 에코j 2008. 1. 13.

1. 언제 : 2008.1.12

2. 어디 : 덕유산

3. 코스 : 안성매표소-동엽령-향적봉-덕곡저주시

4. 참석 : 12명

5. 후기

2008년 무자년 첫정기산행이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겨울에 왠 봄비나 오늘 산행이 무척이나 걱정이다.

아중역에 나가 보니 양수당님과 송박사팀이 먼저와서 기다리고 있다.

후미가 도착하고 소낙비는 내리고 덕유산 상태가 걱정된다.

전화를 해보지만 향적봉 대피소는 전화를 끊어 버린다.

무주 안성매표소에 전화를 해보니 눈과 비가 함께 내린단다.

그럼 우리는 무조건 go다...

진안을 넘어서면서 부터 비가 진눈개비로 변한다.

여기가 이정도면 덕유산의 상고대가 기대된다.

조심스럽게 운전을 하여 덕유산휴게소에 도착

은정이가 가지고온 떡국으로 아침의 허기를 달래고

안성매표소에 도착








눈은 조금 적은것 같은데

그래도 겨울 산행인데 눈이보이니 조금은 안심이다.







어제 내린비로 계곡은 여름이요

눈이 있어 겨울이다..

또한 이풍경도 이체롭게

멋지네요



첫번째 휴식이다.

장비를 점검하고

후미와 합류후 다시 오름길을 시작한다.











한바리 하고 잠시휴식

또다시 오름길이 시작되고..

동엽령 샘에서 후미와 합류후

수통에 물을 체우고

동엽령을 향해 오른다.





동엽령이다.

예상보다는 상고대가 별로지만

그래도 멋지네요









게스때문에 시야는 꽝이다.

하지만 즐겁네요..

그런데 왠 덕유산이 사람들 때문에

속도가 나질 않네요..



송계삼거리를 지나고

중식을 먹기위해 자리를 잡고

후미조 익산팀을 기다리다

점심을 먹고 있는데도 소식이 없어

어렵게 전화를 연결되었는데..

향적봉이란다..

정말 왠수다.

다음부터는 송박팀 궁기좀 잡아야 것네..





상고대 최고의 지역인데..

어제 내린비로

상고대는 꽝입니다.













드디어 향적봉 대피소다.

이곳에는 칼바람과

상고대가 그래도 조금 있네요...







이곳에서 송박팀을 기다리는데

또 문제네..

정말 왠수죠



은정이의 애교..

그런데 별로네..

나이대로 살았으면 함

애교는 별로임..



상고대가 수리취를

변하게 만들었네요..

수리취 꽃과 상고대로 치장한 수리취

어떤것이 더 멋지나요





















이게 뭐대여

부지회장님...

품위를 유지하세요





왠수같은 익산팀

또한명은 왔던길로 다시가고

정만이형 노력으로 다시 만난다..

오랜만에 조우

기념촬영후

덕곡저주시로 내려선다.













익산 왠수팀입니다











미끄럼 타고..

내려오면서

마냥 어린 동심으로 다 돌아가 버리고

























이곳에서 안성에 콜택시를 부르고

차량회수조는 달려간다.













작년에 왔을때는 10,000이었는디

이번에는 15,000원이라네

그런데도 길이 워낙 나빠서

미안한 생각이 들데요

이렇게 하루 산행을 마무리하고

아중역에서 기다리고 있는 불휘팀과

합류 다시 완도에서 오시는 손님 맞이 하러

덕유산으로 향한다.

함께하신 모든 분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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