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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07년

금강산 둘째날(구룡폭포)

by 에코j 2007. 6. 1.

1. 일시 : 2007. 5. 29

2. 어디 : 금강산

3. 코스 : 설악동-금강산-구룡폭포

4. 후기

설악산에서 하루밤을 편하게 자고..아침일찍 거진항으로 출발합니다.그야 물론 해장국을 먹으러요...

 

 

거진항 모습요즈음은 전국적으로 음식맛이 비슷해서 그런지아침으로 먹은 북어국도 맛있데요...

남측 CIQ에 도착 통행검사를 받고 차량을 바꾸어 타고..북측으로 넘어갑니다.이후부터는 사진촬영지역이라..사진을 찍지는 못했네요...

 

북측CIQ를지나 면서부터정말 숨이 막힙니다.

 

조금은 걱정되고.. 조심스럽고.. 조금은 긴장된 모습들입니다.

 

온정각에 도착해보니 관광객으로 북적입니다.그러고 보니 이제부터 조금 긴장이 풀린듯합니다.

 

남북의 차이점에 대하여 논할 것은 없으니..하지만 남과 북의 차이가 가면 갈 수록 벌어지고 있다는것이눈으로 느껴진다는것이 전부입니다.

 

 

온정각에서 오전에는 구룡연코스 탐방을 하기로 하고나섭니다. 그런데 우리만 있는것이 아니고 사람이 무지하게 많습니다.서둘러도 빨리 갈 수 없으니.. 포기하고 천천히 오르지만...비까지 내리니 정말 성질만 나데요...

 

 

 

구룡연계곡의 이모 저모입니다.

 

 

 

금강문입니다.이곳에는 북측에서 가판대를 설치하고물건을 팔고 있습니다.

 

 

무대바위라고 하데요..

 

수정같은 맑은 물이 누운 폭포를 이루며 구슬처럼 흘러 내린다하여 "옥류동"이라 한답니다.

 

 

련주담구슬처럼 아름다운 초록색의 두개 담소가 비단실로 꿰어 놓은듯 련이되어 있다고 하여 "련주담"이라고 한답니다.

 

 

 

 

 

봉황새가 날개를 펴고 꼬리를 휘저으며 하늘을 높이 날아오르는 것 같다하여 비봉폭포라고한다.

 

구룡폭포와 상팔담 삼거리에 있는 폭포다.

 

 

바위가 조금만 반듯하면..이렇게 바위에 문자를 세겨 두었다..

 

 

 

 

관폭정에서 바라본 구룡폭포다.구름때문에 대한민국의 4대폭포라는 구룡폭포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없네요

상팔담 오름길에 비는 게이고..구름 사이로 간간히 금강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다말었다를 수없이 한다.

 

 

 

 

 

 

상팔담구름처럼 아름다운 8개의 담소가 구룡연 위에 있다고 하여 상팔담이라고 한답니다.

 

구름속에 숨었다. 잠깐 보여주었다..숨기를 수없이 거듭하더니..이제야 모습을 보여 줍니다.

 

이모습을 잡기위해 한시간 이상을 기다리면서잡았네요...

 

하지만 멋집니다.이곳에 붉은 단풍이 들면 더욱더 멋질것 같네요..

 

상팔담에서 내려오면서 본 기암 절벽입니다.

 

 

관폭정입니다.관폭정은 구룡폭포를 구경하기 위해만들어진 정자 같습니다.

 

 

 

 

점심은 못먹어도 구룡폭포를 보고자다시 구룡폭포를 올라갑니다.

 

와~정말 멋집니다.

 

4대폭포라는 말이 실감이 나네요...

 

비가 그치고 날씨가 게어올라갈때 보지 못한 금강산 구룡계곡의 아름다움을 다시 구경해야 될려나 봅니다.

 

 

 

 

 

 

 

 

 

 

 

 

 

옥류관에 들려 늦은 점심을 시키고 기다리는데.. 정말 사람 미치게 만든다..넓은 식당에 사람이 다 찰때까지수없이 주문한 메뉴를 물어보고..식사말고 다른음식이 있다고호객행위며..변하고 있는 북한의 모습이라지만..조금 적응하기 힘듭니다.하지만 기다린 보람이 있는지 산채 비빔밥은 아주 맛있고...서빙하는 아가씨들 증말로 이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