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발자취1444 형제봉 1. 언제 : 2019. 11. 10 2. 어디 : 형제봉 3. 참석 : 노욱, 종신, 미옥, 병도, 바람개비 4. 후기 남부시장에 들려 양파 모종을 사가지고 아지트로. 고구마를 심었던 자리에 땅을 고르고 거름을 두포나 넣고 난 후 조금 늦었지만 양파 200개를 심었다. 양파 농사는 이번이 세 번째다. 처음에는 너무 뵈게 심어 알이 너무 작는 데 금년에는 지금까지 먹고 있으니 성공한 거다... 가지를 심었던 자리에 시금치 씨까지 뿌리고 지난주에는 콘크리트에 금이가 물이 하수구로 빠지지 않고 바로 틈사이로 빠져나가 버려. 병도랑 콘크리트를 사다 샘 보수 조그만 시골집 하나 관리하기가 이리 힘이 들어서... 정오 집에 가서 보니 본격적으로 감 수확을 시작했나보다. 곶감을 만들기 위해 대봉시를 고다리를 따지 .. 2019. 11. 12. 운장산 1. 언제 : 2019.10.28 2. 어디 : 운장산 3. 코스 : 피암목재~운장산서봉~피암목재 4. 후기 어김없이 돌아온 "부서장 없는 날" 이번 달에는 계속 행사가 있어서 오늘 아니면 쉴 수 있는 날이 없어서 하루 연가를 냈다. 아침에 일어나 오늘은 뭘 할까? 고민하다. 아침을 대충 먹고 집을 나서면서 모악산 운장산을 고민하다 오랜만에 운장산에 가기로. 소양에서 송광사 쪽으로 방향을 틀어 가면서 방향을 잘못 잡아 대아수목원까지 가서 차를 돌려 주천가는 길로 들어서 피암목재에 차를 파킹하고 산행준비를 하는데 날씨가 너무나 춥다. 조금있으니 관광차 한대가 와서 사람들을 내려준다. 단체팀이 다 올라가고 난후 천천히 오름 짓을 시작. 운장산 서봉 가는 길. 여러 번 올라봤지만 힘든 길이다. 서봉을 올라서는.. 2019. 11. 12. 지리산 이름없는 골자기 1. 언제 : 2019.10.27 2. 어디 : 비린내골 3. 참석 : 노욱, 종신, 미옥, 샘물 4. 후기 아지트로 출발하면서 종신이와 통화 구례에 오는지 확인 후 아지트로 내려가 보니 종신이 차만 있고 사람은 없다. 잠시 어디를 나갔는가 보다 생각하고 지난주 다 죽어가던 배추에 약을 뿌려서 그런지 배추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그래서 다시 약을 뿌리고 라면으로 점심을 먹고 쉬고 있는데 샘물님이 도착하고 대문앞 주인 없는 땅에서 자라는 단감을 따서 샘물님 형수가 단감이 먹고 싶다고 했다기에 다 주고 쉬고 있는데 종신, 미옥, 혜경이가 도착한다. 지난밤에 장성에서 자고 오는 중이란다. 저녁은 샘물님이 사가지고 온 참치회로 맛나게 먹으면서 내일은 비린내골을 가보기로 합의 대신 아픈 종신이는 컨디션이 되는데 .. 2019. 11. 12. 구절초 축제 마지막 날 구절초 축제 마지막날 금년에는 출장으로 구절초를 보지 못했다고 아지트에 나오면서 망가님이 잠깐 들렸다 가자고해서 들렸는데 축제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구절초 보다 방문객이 더 많았구요 구절초는 볼품이 없었다는 사실... 2019. 11. 12. 오산 운해 1. 언제 : 2019. 10. 20 2. 어디 : 오산 3. 후기 해마다 섬진강 운해를 오산에 올라가서 보는데 금년에는 아직 보지 못해 내일 아침에 볼 계획을 잡고 아지트에 내려간다. 새벽에 일어나 보니 사림마을에 안개가 자욱하다. 오산에 올라가 가면 운해가 멋질 듯 06:00 아지트에서 출발 오산에 올라가는데 안개가 이상하다 안개가 자욱하더면 능선에는 안개가 없어야 하는데 봉우리에 구름이.. 오산 정상 전망대에는 서울에서 오신 두 분이 열심히 사진을 찍고 계시는데 날씨 탓으로 운해가 너무 위로 올라왔고 너무 흩어져 있어서 운해가 볼 품이 없다. 멋진 운해를 기대했지만 대실망 대충 몇 컷만 찍고 바로 하산 지난주 옥정호에 이어 오늘도 꽝이다. 금년에는 운해보기 힘드네요.. 소원바위 이 소원바위를 보면은.. 2019. 11. 12. 허탕친 국사봉 1. 언제 : 2019.10.12 2. 어디 : 국사봉 3. 후기 아버님 기일이라 아지트에는 갈수 없고 하루 종일 집에서 있어야 되는데 너무 지루할 것 같아 이때쯤이면 아름답게 피어오르는 물안개를 보러 대한민국 최고 사진 포인트인 국사봉 이나 갔다 오기로 하고06:00에 출발 운암면에 들어섰는데 물안개의 기미가 하나도 없어 물안개가 안 피었다는 것을 직감, 국사봉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붕어섬 주변에는 물안개가 하나도 없는 화창한 날이다. 그런데도 주차장 주변에는 차가 아주 많다. 올라갈까 말까를 고민하다. 여기까지 왔는데 하고 천천히 오른다. 붕어섬 관망대 가기 전 포인트에 사람들이 몇 명이 있다. 일출이 시작된다. 난 별 관심이 없어서 다음 포인트로. 다음 포인트에도 사람이 많지는 않지만 몇 명이 카메라.. 2019. 10. 15. 옥정호 구절초 축제 1. 언제 : 2019. 10.. 9 2. 어디 : 정읍시 산내면 옥정호구절초축제 3. 후기 좀작살나무열매 2019. 10. 15. 송이버섯 구경하러 차일봉 능선 1. 언제 : 2019. 10. 6 2. 어디 : 차일봉능선 3. 코스 : 화엄사시설지구~용열암~봉천암~구충암~화엄사~시설지구 4. 참석 : 노욱, 샘물, 홍빈 5. 후기 지난주에 영국출장 때문에 구례 아지트에 가지 못해 아침 일찍 아지트에 갔더니 왠걸 잡초가 화단하고 채전밭을 뒤덮어 버려 밭인지 풀밭인지 모를 정도다. 혼자서 한나절 동안 풀을 뽑고 쉬고 있는데 16:00경 샘물님 전화다, 지금 내려 갈려는데 필요한 것이 있는지 물어본다. 난 언제나 당신이 먹을 술하고 안주를 사오면 된다고 한다. 홍동식이한테 전화를 했더니 전화를 받지 않고, 홍빈이한테 전화를 했더니 무등산에서 내려오고 있단다. 저녁에 시간이 되면 놀러온다고 해 인사차이겠지 하고 넘어갔는데 샘물님이 사온 연어와 가지, 고무마순으로 국과 .. 2019. 10. 15. 선운사 꽃무릇 1. 일시 : 2018.9.25 2. 어디 : 선운사 3. 후기 한 달에 한 번씩 어김없이 돌아오는 "부서장 없는 날" 하루 연가를 내고 쉬기로 집에서 있다가 따분해 모악산을 갈까? 고민하다 고창 선운사의 꽃무릇을 보러 가기로 우리나라에서 꽃무릇으로 유명한 곳이 고창 선운사, 영광 불갑사, 함평 용천사가 있는데 용천사를 한 번도 가보지를 못해 지난주에 태풍속에 용천사를 갔는데 비바람 때문에 많이 핀 꽃무릇을 카메라에 한 장도 담지를 못하고 그냥 와서 아쉬움에 꽃무릇이 더 보고 싶은 것이다. 선운사 시설지구에 들어서니 작년에 받던 주차료가 무료라 기분을 좋게 한다. 꽃무릇 상태를 보니 최상이다. 도솔천 옆쪽으로 걸으면서 꽃무릇을 카메라에 담아 본다. 사진찍는 것도 너무 찍지 않아 이제는 카메라 기능을 잊어.. 2019. 10. 15. 정령치에서 성삼재까지 1. 언제 : 2019. 9. 15 2. 어디 : 정령치~만복대~고리봉~성삼재 3. 참석 : 노욱, 병도 4. 후기 12~15일까지 추석연휴다. 14일 밤에 아지트에 우리집에서 차례음식을 가지고와 망가 병도가랑 맛있는 만찬을 즐기고 다음날 세석에 구절초가 보고 싶어 오를 계획이었는데 추석날 숙영낭자와 혜영이가 벽소령에 자고 내려오면서 나한테 전화를 해 주능에 구절초상태를 물어보니 조금은 조금 빠르다고 해. 급변조한 산행이 성삼재에 차를 파킹하고 한대로는 정령치로 가서 성삼재까지 넘어오기로. 구절초 정령치에 도착해서 산행준비를 해가지고 백두대간 능선에 올라서니 숙영낭자의 말과는 다르게 구절초와 쑥부쟁이가 많이 피어있다. 뭐가 잘못된것인지 잘 모르겠다. 반야봉 산행후 빡신산행이 될거라 생각하고 쉬엄 쉬어 오.. 2019. 9. 16. 구례 지초봉 1. 언제 : 2019. 9. 1 2. 어디 : 구례 투어 지초봉 3. 참석 : 노욱, 종신, 샘물, 미옥, 혜경 4. 후기 어제 우리는 빡시지 않았는데 샘물님 혼자 빡시게 산행을 했고 날씨가 비가 조금씩 내려 오늘은 종신이 컨디션에 맞추어 지초봉쪽 휴양림 투어를 하기로.. 무릇 자주꿩의 다리 지초봉 할미봉 같은 장소에 두개의 표지석이 있다. 지초봉에서 바라보는 구례 들녁 미국쑥부쟁이 등골나물 백양꽃 백양사에서 처음 발견되어 붙여진 이름이라는데 난 처음 봤다. 흰상사화 위도지역에서 자생하고 있어서 위도상사화라 부르기도 한다. 애기나팔꽃 2019. 9. 16. 변산의 붉노랑상사화 1. 일시 : 2019. 9. 3 2. 어디 : 변산 구시골 3. 참석 : 노욱, 종신, 미옥+1, 정순, 솜리댁, 샘물, 혜경 4. 후기 몇 년 전부터 구시골에 변산바람꽃을 보러 들어 다니면서 암자터에 붉노랑상사화가 아주 많이 있다는 것을 알고 난 후 부터 가을에 붉노랑상사화를 보러 가봐야지 하면서도 한 번도 들어와 보지 못해 금년에는 정순이랑 꼭 보러가기로 약속을 했는데 정순이가 전화로 붉노랑상사화를 보러 가자는 전화다. 난 사무실 동료가 명예퇴직을 하게 되어 금요일부터 1박2일로 데미샘휴양림에서 송별식을하고 나가면서 11경에 만나기로 약속 청림마을에 도착하니 벌써 군산팀(종신 솜리)이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다. 이어서 익산팀(혜경, 미옥이와 친구분)이 도착한다. 제일 가깝게 살고 있는 정순이는 소식.. 2019. 9. 16.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1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