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발자취1444 구름속에 노고단 1. 언제 : 2019. 8.11 2. 어디 : 노고단 3. 참석 : 노욱, 종신, 망가, 샘물 4. 후기 병원에 있어야할 종신이가 아지트에 왔다. 3주 단위로 항암치료를 하는데 지난주 목요일부터 사무실에 출근하기 시작해서 이번 주에 아지트에 와서 컨디션 조절을 하다. 다음 주 수요일 다시 항암치료를 받게 되면 다시 일주일은 힘들게 지내는 치료를 4번해야 된단다. 샘물님한테 전화로 아지트 오는지 여부를 물어보고 어렸을 때부터 많이 먹었던 고구나 순을 따서 무슨 요리든 해먹을 요량으로 껍질을 벗겨 망가님한테 주니 고구마 순을 볶아서 요리를 한다. “고구마 순 사진과 무슨 요리를 해서 먹으면 좋을 까요? 하고 페이스북에 올렸더니 다양한 요리가 나온다. 그중 가장 많은 요리가 된장에 묻혀 먹는 거다.” 8시가.. 2019. 8. 13. 구름속에 노고단 1. 언제 : 2019. 8.11 2. 어디 : 노고단 3. 참석 : 노욱, 종신, 망가, 샘물 4. 후기 병원에 있어야할 종신이가 아지트에 왔다. 3주 단위로 항암치료를 하는데 지난주 목요일부터 사무실에 출근하기 시작해서 이번 주에 아지트에 와서 컨디션 조절을 하다. 다음 주 수요일 다시 항암치료를 받게 되면 다시 일주일은 힘들게 지내는 치료를 4번해야 된단다. 샘물님한테 전화로 아지트 오는지 여부를 물어보고 어렸을 때부터 많이 먹었던 고구나 순을 따서 무슨 요리든 해먹을 요량으로 껍질을 벗겨 망가님한테 주니 고구마 순을 볶아서 요리를 한다. “고구마 순 사진과 무슨 요리를 해서 먹으면 좋을 까요? 하고 페이스북에 올렸더니 다양한 요리가 나온다. 그중 가장 많은 요리가 된장에 묻혀 먹는 거다.” 8시가.. 2019. 8. 13. 6년만에 오른 반야봉 1. 언제 : 2019. 8. 4 2. 어디 : 반야봉 3. 코스 : 성삼재~노고단~반야봉~성삼재 4. 참석 : 노욱, 정순 5. 후기 토요일 아침부터 너무 덥다. 더 잘까하다 아지트에 가서 쉬기로 하고 집을 나선다. 아지트에 도착해서 커피한잔 마시고 휴대폰을 만지다 보니 비행기모드로 되어있어서 일주일간 아주 조용하게 살았나 보다. 비행기모드를 해제했더니 수많은 메세지 중에 고모부가 돌아 가겼다고 부고가 왔었는데 몰랐다. 놀라서 춘영이 매형한테 전화를 했더니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며 지금 오근이 당숙이 상가에 있다고 해 전화로 확인했더니 승화원에서 화장을 하고 있다고 해, 다시 전주로 와서 옷을 갈아입고 승화원으로 파킨스병으로 오랜 기간 고생하시다 돌아가셨단다. 장인 장모가 계시는 하늘자리봉안당에 모신다고.. 2019. 8. 13. 지리산 천은사 1. 언제 : 2019. 7. 29 2. 어디 : 천은사 3. 후기 부서장 없는 날 때문에 하루 연가를 내고 아지트에 머물다. 노고단을 갈까 말까를 고민하다 천은사나 오랜만에 가보기로. 천은사 입구 입장료가 없어지면서 천은사 방문객도 이전 보다 늘어난듯하다. 그 많던 민원에도 굳건하게 지키던 천은사 입장료 문제가 해결 되고 나니 모든 사람이 즐거워하는 듯. 천은사 입구 계곡가에는 창을 하는 젊은 처자의 모습도 보인다. 새롭게 변해가는 모습이 아닌 가 신성한 노고단을 오르는 지리산국립공원에 누가 빗장을 걸어놨을까. 지난 4월29일 천은사 공원문화유산지구 입장료가 폐지됐다. 화엄사의 말사인 천은사는 화엄사와 쌍계사와 함께 지리산 3대 사찰이다. 천은사 앞길은 노고단 탐방로 시작점인 성삼재로 이어진다. 천은.. 2019. 8. 13. 고김영재 정수근 추모제 1. 언제 : 2019. 7.20 2. 어디 : 대둔산 3. 목적 : 영재수근 추모재 4. 참석 : 노욱, 귀용, 병옥, 정호, 정순, 은선, 명국, 봉조 5. 후기 "1992.7 26 카라코람 처녀봉인 루프가르샤르동봉(7,200M) 등반중 C3(6,400M)에서 눈사태로 고이 잠든 고김영재 정수근 대원"의 추모제가 있는 날이다. 오늘은 영재와 수근이 제27주기 추모제를 지내는 날인데 태풍 "다나스"가 올라오고 있다. 걱정은 되지만 정해진 날짜이니 간단하게 제사만 지네고 구례아지트로 가서 쉬워야 겠다고 마음을 굳혔는데. 귀용이가 전화로 비가 많이 온다는데 추모제를 다음으로 미룰까에 대해 고민한다. 난 비가와도 간단하게 라도 제사를 모시고 오자고 하고 싶었지만 후배들이 결정하는 대로 따르겠노라고 이야기 했.. 2019. 7. 22. 원추리를 보러 덕유산 1. 언제 : 2019. 7. 13~14 2. 어디 : 덕유산 3. 참석 : 노욱, 샘물, 정순 4. 후기 지난주 덕유산 원추리를 보러 가기로 샘물님하고 약속 정순이도 참여한다기에 출발장소와 시간을 알려주고 천천히 집을 나서는데 정순이가 벌써 주차장에 도착했단다. 서둘러 진안가는 만남의 장소에 가니 이제 도착해서 짐을 정리하고 있다. 조금있으니 샘물님도 도착하고 샘물님 차로 덕유산으로 이동 시간이 너무 많이 남을 듯해 용담댐 다리를 지나 대덕사 쪽으로 방향을 틀어 임도를 타고 동향으로 돌아서 안성 용추폭포로... 오늘 밤 어디에서 잘까 고민하다 용추폭포 안성매표소 쪽으로 들어가보는데 우리만 여름이 아니지 다른 사람들은 벌써 여름휴가가 시작되었나 보다... 왠 사람이 그리 많은지 빨리 포기하고 덕유산휴양림.. 2019. 7. 16. 오산 1. 언제 : 2019. 7. 7 2. 누구랑 : 노욱, 종신, 샘물 3. 후기 종신이 컨디션에 맞추어 간단하게 하기로 하고 오산, 형제봉, 백장암등을 이야기 하며 가고 싶은 곳을 선택하라고 했더니 어제 많이 걸어 오늘은 간단하게 오산에 오르기로.. 영지벗섯 날씨가 너무 더워 힘들거라 생각하고 산행을 시작했는데 숲이 우거져서 그런지 예상보다 시원하니 천천히 걸을만 하다. 지난 번에 왔을때는 목이버섯이 많아서 따다 숙회로 맛있게 먹었는데 이번에는 영지버섯이 보인다. 자연은 항상 윤회하면서 그자리에서 새로운 것을 보여주는 고만운 존재다. 쉬면서 국방대를 같이 다녔던 신명철대령은 건강이 좋지 않아 피아골 농평마을에서 암이란 놈때문에 몸을 추수리고 있다기에 병문안도 갔고 아지트에도 들렸던 사람인데 갑자기 건강이.. 2019. 7. 16. 덕진연못의 연꽃 1. 일시 : 2019. 8. 6 2. 누구랑 : 혼자 3. 후기 금년에도 덕진연못의 연꽃이 궁금해 갔다. 아침일찍와야 더 멋진 모습을 담을 수 있는데 조금 아쉽다.. 2019. 7. 16. 비온뒤 노고단 1. 언제 : 2019. 6. 29 2. 어디 : 노고단 4. 참석 : 노욱, 미옥, 샘물, 솜리 5. 후기 토요일 하루 종일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책을 읽어 보지만 책만 보면 졸음이.. 낮잠을 한없이 자고 있는데 미옥, 솜리댁이 도착하고 이어서 샘물도 도착해 열무를 뽑아 김치를 담고 삼겹살로 저녁을 먹고 있는데 망가닝이 구례구역에 도착 모시고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아침에 비는 그첬지만 구름때문에 움직이가 그렇다. 그래서 간단하게 노고단 야생화 구경을 가자고 나선다. 봄의 야생화는 다 끝나고 가장 많이 보이는 꽃이 고광나무다. 고광나무인데 확실하지 않아 어플로 여러번 확인해 보는데 매번 다른 이름이다. 노고단에 오르기 위해 서는 허가를 받아야 되는데 어플을 다운받아 신청하란다. 어플을 다운 받으며 야생.. 2019. 7. 16. 오산 사성암 1. 언제 : 2019. 6.23 2. 어디 : 오산 사성암 3. 누구랑 : 에코, 미옥, 병도 4. 후기 어제 오후에 내린 비때문에 지리산은 구름속이라 반야봉 노고단 꽃구경 다 포기하고 간단하게 오산에 오르기로... 자귀나무꽃 꿀풀 데이지 황기 섬진강 돌나물 닭의장풀 어제 내린 비로 섬진강이 누렇다. 사성암에 들려 그늘 밑에서 한참 쉬다 하산.. 큰까치수영 털별꽃아제비 처음 본 꽃이다. 황기 산행을 마치고 구례5일장에 들려 매실하고 노랑 고구마순을 사가지고 아지트로 돌아와 액기스를 담고, 고무마순을 심고 미옥이는 구례구역에 복례씨 모시고와 모두 함께 맛난 점심을 먹고 전북대학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종신이한테 들렸다 저녁도 먹고 건강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것 같다. 종신왈 이사진을 보고 유시민을 닮았단다... 2019. 7. 16. 민백미꽃을 보러.. 1. 언제 : 2019.6.16 2.. 어디 : 왕시루봉 3. 참석 : 노욱, 샘물, 정순 4. 후기 아지트에 도착해서 잠시 쉬고 있는데 미옥이가 나타났다. 어쩐일로 이렇게 일찍 하고 물으니 산동에 집을 지을려는 땅에 풀을 뽑고 들깨를 심으러 왔단다. 창고에서 괭이, 호미등 챙겨 떠나고 정순이가 도착하고 화엄사에서 일하고 있는 망가님을 모셔와 저녁을 준비하는데 샘물님, 종신이까지 도착 어느때보다 아지트가 시끌벅적지근하다 용대암 올라가는 길 이른아침 미옥이와, 혜경이는 들깨 심으러 떠나고 종신이는 내일 할 큰수술때문에 병원으로 망가는 힘들다고 집에서 쉰다고 산행을 포기 나머지 3명이서 해마다 보는 민백미꽃을 보러 왕시루봉으로... 용대암 이길로 왕시루봉 오르기 시작한후 2번이나 불이났는데 다시 새롭게 암자.. 2019. 6. 17. 구름속에 만복대 1. 언제 : 2019. 6. 9 2. 어디 : 만복대 3. 참석 : 노욱, 종신, 샘물 4. 후기 토요일 오후 아지트에 내려갈려는데 샘물님이 함께 가잔다. 만남의 장소로 가는 것이 귀찮아 아지트에서 만나자고 하고 혼자 출발 아지트에 갔더니 망가님이 애들하고 모임을 하고 빨래를 해서 널어 두어서 그런지 아지트에 사람이 사는것 같다. 승창이 형님, 미옥, 해경이는 돌로미테 트레킹팀 미팅이 있다고 아지트에 들렸다 떠나고 나머지 사람들은 지난주에 보투한 곰취장아찌와 삼겹살로 저녁을 해결하고 새벽에 일어나 청소년 축구 한국대 세네갈전을 아주 재미있고 보고 아침을 먹고 당초에는 반야봉을 가보자고 했는데 비가 올것 같은 날씨라 간단하게 만복대에 갔다 오기로... 만복대 오름길에서 본 반야봉 구름에 갇혀있다. 정령치.. 2019. 6. 13.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1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