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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24년79

안나프로나 서킷 트레킹 9일차(10.26) Day 09(10.26) 야크 카르카 -> 토롱 패디(4,450m), 소요시간: 5시간, 이동거리 : 7.0km 야크 카르카에서 토롱패디 가는 길 협곡을 오르내리는 길이지만 거리가 짧아서 평소보다 한 시간 늦게 출발한다. 해발 4,420m 체력의 급격히 떨어진다. 나의 체력의 한계점에 도달한 것 같다. 짐을 싣고 가는 말하고 부딪쳐 넘어졌다. 절벽이 아니라 다행이었다.. 안나프로나 2봉 4봉, 3봉이 한눈에 들어 온다. 우리가 올라가야 할 방향 뒤돌아 본 모습 야크카르카에서 출발 전에 기념촬영 TEA HOUSE에서 잠시 휴식 토롱패디 THORONG- BASE CAMP, 당초계획은 하이캠프까지 가는 일정이었으나 하이캠프에는 현지인들이 잠 잘 곳이 없어서 이곳에서 자고 내일 새벽에 오르기로 한다. 이곳에서 .. 2024. 11. 1.
안나프로나 서킷 트레킹 8일차(10.25) Day 08(10.25)틸리초 B.C.-야크 카르카(4,110m), 소요시간: 7시간, 이동거리: 11km 나는 롯지에서 하루를 반나절을 쉬면서 컨디션 조절을 하고 틸리쵸호수를 다녀온 사람들을 기다린 후 함께 점심을 먹고 내려가다 야크카르카 가는 삼거리에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사람 8명은 카야르에서 짚차로 하산하고 6명은 토롱라 패스를 넘어가기로 하고 출발 야크머리를 장식해 두었는데 조금 부실한 것 같다. 롯지 주인 아줌마 딸 아이점심을 함께 먹고 내려가는 사람하고 토롱라패스를 넘어갈 사람을 나눈다. 내려갈 사람이 8명, 토롱라패스를 넘어갈 사람이 6명이다. 토롱라패스를 넘어갈 사람은 임노욱, 전종신, 이승창, 계명훈, 박정근, 권오성 이곳 삼거리에서 하산조와 토롱라패스를 넘어갈 사람과 해어지기전에 기념.. 2024. 11. 1.
안나프로나 서킷 트레킹 7일차(10.24) Day 07(10.24) 캉사르/수리 카르카 -> 틸리초 B.C. 소요시간: 9시간, 이동거리 :9.6km (5.2km+5.4km) ⁃일정루트: 캉사르/수리카르카(4,105m)-틸리초B.C.(4,150m)-> 틸리초 호수(4,920m) -틸리초B.C. 아침 일찍 틸리초호수에 갈 사람은 먼저 출발한다. 틸리초BC에서 간식을 먹고 틸리초 호수(TILICHO LAKE/ 4,919m), 길이 4km, 폭 1.6km, 딜리초 호수를 보러 간 사람은 이승창, 정택율, 계명훈, 박정근, 권오성, 김혜경, 김종학, 딜리초호수에 오른 사람은 이승창 정택율, 계명훈, 박정근, 권오성,난 컨디션 조절을 위해 틸리초호수에 오르는 것은 포기하고 블루쉽 롯지에서 하루 반나절 동안 푹 쉬었다.  우리가 머무른 블루쉽롯지, 김홍곤은.. 2024. 11. 1.
안나프로나 서킷 트레킹 6일차(10.23) Day 06(10.23) 마낭 -> 캉사르(KHANGSAR)/수리 카르카(4,105m), 소요시간: 4~5시간, 이동거리 : 9.2km⁃일정루트: 마낭(Manang) - 캉사르/수리카르카 우리가 머무른 호텔 로얄 마낭 승창형님과 혜경 출발 전에 플래카드에 대원들 사인을 받아 기념촬영 다리를 건너다. 다리를 건너 오름길을 힘들게 올라 평지에서 휴식 멀리 마나슬루가 보인다.  이런 평지의 길을 한참을 걸어간다. 강사르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틸리초호수 서킷트레킹 트레일 삼거리 수리 카르카에서 잠시 쉬어간다. 멀리 마나슬루가 보인다. 호텔 블루쉽에서 하루 일정 마무리.고산병에 좋다는 졸라마이드 약을 먹고 효과를 보는 사람들이 많다. 2024. 11. 1.
안나프로나 서킷 트레킹 4일차(10.21) Day 04(10.21) 차메(2,670m) ->어퍼 피상(3,300m) , 소요시간: 약 7시간, 이동거리:14km아침 산책을 나간 사람들이 온천에서 목욕을 하고 왔다고 자랑이다. 나도 나가서 온천을 찾아보지만 찾지 못하고 왔다. 나중에 보니 다리를 건너가야 볼 수 있다.숙소에서 바라본 안나프로나 2봉본격적인 트레킹을 하기 위해 출발 전이다. 가이드 라나가 주의 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트레킹 안내자는 민드라 한국식 이름으로 민들레라 불렀다. .  불교를 믿는 지역이라 곳곳에 이런 곳이 많이 보인다. 감자를 수확하고 있다. 피상지역으로 들어선다. 버라탕 사과 과수원이 아주 많다.. 버라탕, 사과를 팔고 있는 곳이다. 사과로 만든 빵, 와인등을 판매하고 있다. 잠깐 쉬면서 간식으로 빵을 사서 먹어본다. 마.. 2024. 11. 1.
안나프로나 서킷 트레킹 5일차(10.22) Day 05(10.22)어퍼피상 ->가루(Ghyaru/3,730m->냐왈(Ngawal/3,660m) 마낭(3,540m), 소요시간:약7~8시간, 이동거리: 16km  가루 고개를 넘어가는 팀, 평지를 걸어서 마낭까지 가는 팀으로 나누어 운행하기로 한다. 가루 고개를 넘어가는 사람은 임노욱, 이승창, 정택율, 권오성, 박정근, 김홍곤, 셀파 치링맨하늘에 무지개가 떳다, 나중에 안사실인데 눈사태가 나서 생긴 무지개란다. GREEN LAKE 가는 중간에 들렸다 간다 가루 오름길 상당하게 힘들었지만 호도협 28밴드 오르는 길보다는 편하게 올랐다.가루에서 밀크차를 마시며 쉬어 가기로 한다. 가루, 안나프로나3봉, 강나프로나를 배경으로 차를 마시며 쉬고 있는 외국인들.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이다. 안나프로나 3봉이 .. 2024. 11. 1.
안나프로나 서킷트레킹 3일차(10.20) 오늘 일정은  베시사하르(760m)에서 차메(CHAME)까지 140km를 4대의 짚차를 타고 머르상디 강을 따라 약 7시간 이동하는 일정이다.새벽에 박순이 카고빽이 도착했다.가는 길 비포장도로에 산사태로 길이 엉망이다. 가는 중간에 차가 바퀴하나가 빠져 전복되기 일보직전에 멈추었다. 두개의 자키로 차를 올려 어렵게 빠져나왔다.우리가 머물렀던 강가프로나 호텔 베시사하르 시내 모습, 짚차에 짐을 싣고 있다. 입산신고를 하고 들어간다. 공원 입장료는 1인당 3,000루피(한화로 약 30,000원) 한글로된 안내판도 있다. 가는 중간에 산사태로 무너진 길을 보수 하고 있다. 길을 보수하는 사람들은 중국사람들이다. syange 폭포 가이드가 위로 올라가면 폭포가 있다고 해서 오른다. SYANGE 폭포 오르는 입구.. 2024. 10. 21.
안나프로나 서킷트레킹 1일차(10.18) 1. 기  간 : 2024.10.18. ~10.31.(13박 14일)2. 참  석 : 14명(임노욱, 전종신+박순이, 이승창, 샘물+박정근+김홍곤, 김혜경, 박준순, 계명훈, 정택율, 우주연+권오성, 김종학)- 스텝(21명) : 가이드(PITAMBAR RANA), 세르파2(민드라,치링(Tshering Tamang)), 쿡 (DILIP RAI), 포터13, 키친보이4,3. 추진배경 :  2023.6.21~29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에 있는 천산산맥 알라콜패스 트레킹을 마치면서 내년에는 김혜경소장 퇴직 기념으로 “안나프로나 라운드 트레킹”하기로 사전에 약속4. 사전준비추진 전반은 이승창님이 주관으로 하고 내가 서포트하는 쪽으로 추진, 결국은 총무를 맡게 되었다. 참여인원은 천산산맥 알라콜패스 트레킹을 함께한.. 2024. 10. 20.
안나프로나 서킷 트레킹 2일차(10.19) 어젯밤은 아주 피곤했는데도 한숨도 자지 못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종학이랑 타멜재래시장 산책을 하며 돌아본다.하루 머무른 카트만두 비즈니스 호텔 시설은 낡았지만 깨끗하니 좋았다.이른 새벽에 청소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도서관 가는 길에서 만났는데 특이하게 자란다. 08:30 조식 후 전용차량(버스)으로 카트만두 출발 트리슬리 강을 따라 5시간 후 쿠린타르에서 점심 식사. 중식 후 버스로 베시사하르[760m] 17:40 도착. 약 9시간 소요, 베시사하르가 안나프로나 라운드 트레킹에 입구입니다. 카트만두에서 베시사하르 가는 길 고속도로인데 비포장도로에다 도로공사와 인도에서 들어오는 화물차가 아주 많고 흙먼지로 최악의 조건이다. 거리는 180km 정도라는데 9시간 정도 걸렸다.또한 이동하는 버스가 너무 낡.. 2024. 10. 20.
감악산 아스타 국화 축제 1. 언제 : 2024.10.132. 어디 : 감악산, 창포원3. 참석 : 임노욱, 샘물4. 후기아지트에 내려가 10.18~31 "안나프로나 서킷 트레킹"을 위해 짐을 정리하고 소설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해서 전에 읽었던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에 대한 줄거리가 생각이 나지 않아 책장을 뒤져 찾아서 읽어 보아도 기억이 가물거린다. 이제는 뭘 해도 예전에 것이 생각나지 않으니 벌써부터 걱정이다.샘물님이 도착하고 종신이와 혜경이가 온다는 소식이 없어서 전화를 해봐도 전화가 연결되지 않는다. 종신 각시한테 물어봤더니 정선에 태경원에 갔단다.둘이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내일은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감악산에 국화축제가 내일까지 한다고 해서 가보기로 결정물안개가 가득한 아침 새벽에 아침을 먹고 감악산으.. 2024. 10. 13.
장안산 1. 언제 : 2024.10.6 2. 어디 : 장안산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이미옥, 이승창, 바람개비(잠만자고 나간 사람, 봉조, 윤왕, 솜리) 4. 후기 미옥이가 비닐하우스 집들이를 한다고 저녁을 먹자고 해서 아지트에 일찍 내려가 보니 혜경이 모임이 마무리되지 않았고 화엄사 어머니의 길을 걸으러 가기 위해 준비 중이다. 2주 만에 풀을 뽑고 났더니 다들 떠나고 마지막 정리를 하고 있는데 샘물님하고 정태산이가 왔다. 10.2일 날은 호근이가 아지트에 야외테이블을 수리해 주었고, 오늘은 샘물님이 무선청소기를 들고 왔다. 미옥이 집에 가서 보니 오랜만에 윤왕, 봉조가 와있다. 윤왕이는 루프가르샤르동봉 원정 갈 때 보고 한 번도 보지 못했는데 내년이면 공로연수에 들어간단다. 비닐하우스 집을 짓느라 .. 2024. 10. 6.
석불산 꽃무릇 2024.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