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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12년71

가을이 익어가는 뱀사골 1. 언제 : 2012. 10. 20 2. 어디 : 지리산 3. 코스 : 반선~이끼폭포~묘향대~반선 4. 참석 : 노욱, 바람개비 5. 후기 주말에 지리산 단풍이 절정이라는 메스컴소식에 혼자서 카메라 메고 단풍구경이나 할까 하고 집을 나서본다. 산내에서 뱀사골 들어가는 길을 보니 단풍은 조금 빠른듯하다. 달궁마을에서는 마을단위의 단풍축제를 금년부터 한다던데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계곡에 들어서 보니 의외로 단풍이 멋지다. 금년에는 태풍으로 낙엽이 많이 떨어졌지만 일조량이 좋아 단풍 색깔이 곱다던데 정말 그런것 같다. 바람개비님 대단한 열정이다. 밤새 일하고 한숨안자고 산행을 따라나서는 것을 보면 나도 저런때가 있었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내가 가을에 뱀사골 산행을 선택하는 이유는 이런길을 혼.. 2012. 11. 14.
나마봉해단식 완도 상황봉 1. 언제 : 2012. 10. 13 2. 어디 : 완도 상황봉 3. 참석 : 발자국,노욱,종신,망가, 미옥, 병옥, 한맨, 바람개비, 솜리댁, 선자, 범바우 4. 후기 나마봉 해단식을 추석때문에 10월로 결정해두었는데 광속단 팀은 근무, 어머님 입원등으로 전부바지고 전주에서 5명 익산에서 5명 10명이 각자 출발 고인돌 휴게소에서 만나 완도로 내려간다. 목포~여수간 고속도로가 새로만들어지고 해남 완도간 4차선 도로가 개통되어 예상했던 시간보다 30분이상 절약, 상왕봉 산행출발지에서 발자국형님과 만나 산행을 시작 이곳은 태풍에 피해가 없는지 감이 익어가는데 수확을 하지 않고 있다 내려오면서 주인한테 물어봤더니 상수도 공사때문에 차량이 다닐 수 없어 수확을 못하고 있단다. 물매화 이놈을 이곳에서 볼 줄이야.. 2012. 11. 14.
일몰과 일출을 보기 위해 오른 운장산 1. 언제 : 2012. 10. 6~7 2. 어디 : 운장산 3. 코스 : 정수암마을~서봉~망향재~정수암 4. 참석 : 노욱,종신,연태,병옥,미옥,바지락 5. 후기 내가 비박을 해보고 싶은곳이 운장산서봉, 남덕유산서봉이다. 그래서 에코팀과 운장산서봉에서 비박을 하기로 하고 공지를 올렸건만 한맨님외에는 전부 포기 영원한 불휘팀과 아중리 만남의 장소에서 만나 운장산 서봉으로 출발 오랬만에 정수암 마을에서 시작해서 올라본다. 정수암 마을도 이제는 많이 변했다. 외지인들이 별장을 지어서 그런것도 있지만 쑥부쟁이 쑥부쟁이 구절초 배초향 주능과 만나는 곳에서 한번 쉬고 물을 뜨러 칠성대로 갈려다 임도를 타고 내려가서 물을 떠오기로 했는데 웬걸 이게 잘못되어 1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다음부터 갈때는 물을 떠가지고.. 2012. 11. 14.
억새가 보고 싶어 오른 만복대 1. 언제 : 2012. 9.23 2. 어디 : 지리산 만복대 3. 코스 : 성삼재~고리봉~묘봉치~만복대~정령치 4. 후기 어제는 결혼식이 끝나고 작년에 먹어본 능이버섯의 향을 잊을 수 없어 능이를 따러 정천에 가서 작년보다 많이 따가지고 아지트에서 먹는 능이닭백숙 작년보다 더 맛나게 먹은것 같다. 종신이랑은 오미자 보투를 간다기에 새벽에 오는 바람개비님이랑 만나서 익산팀은 노고단으로 난 억새가 보고 싶어서 만복대를 가기 위해 망가님이랑 출발 길눈이 어두운 개비님 덕에 사립마을 입구에서 30분을 넘게 기다리다 만나 천은사 주차장에 내차를 놓아 두고 성삼재에 올라 난 서북능으로 다른 팀으로 노고단으로 안개는 많이 피었는데 시야가 좋지 않아 조망이 별로다. 고리봉을 오르기전에 반야봉 사이로 일출이 시작된다... 2012. 9. 25.
능이버섯 미옥씨 아들 태형이 결혼식을 보고 작년에 먹어본 능이의 향을 잊을 수 없어 작년과 다른 장소로 가서 능이를 보투 저녁에 구례에서 능이백숙을 너무 맛나게 먹었습니다. 2012. 9. 25.
지리산 왕시루봉 1. 언제 : 2012. 9. 8 2. 어디 : 지리산 3. 코스 : 중대마을~외국인별장~왕시루봉~토지 4. 참석 : 노욱,해와달,솜리댁 5. 후기 산행공지를 하고 비가 와도 간다는 글도 남겼는데 아무런 생각없이 약속장소에 나가 기다리는데 약속시간이 지나도 아무도 나타나지 않아 솜리댁한테 전화를 해보았더니 어제밤 천둥번개를 치며 비가내려 전화를 해도 전화를 받지 않아 메세지를 남겼는데 보지 못했냐고 해~ 갑자기 공허 ! 다시 집으로 가기는 그렇고 구례로 내려가 전화기를 확인해 보니 여러사람한테 전화다. 왕시루봉에 가기로 하고 내려오라하고 난 한숨잔다. 해와달님과 솜리댁이 도착 다시 차를 몰고 가서 한데를 데포시켜두고 중대마을에서 산행을 시작 비가 내리고 난후라 그런지 공기가 산뜻하고 마을이 깨끗해 보인다.. 2012. 9. 9.
지리산도 자연의 힘에는 무기력 1. 언제 : 2012. 9. 1 2. 어디 : 지리산 3. 코스 : 백무동~한신계곡~세석~촛대봉~연화봉~가내소~백무동 4. 참석 : 노욱, 바람개비, 해와달 5. 후기 볼라벤, 덴빈태풍으로 정신없던 한주였지요 주말에도 쉬지 못할줄 알았는데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 지리산 주능의천상화원이 보고 싶어 길을 나섭니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백무동이 한가하네요.. 쉬엄쉬엄 백무동 계곡을 따라 오르는데 작년에 무너진 다리도 높게해서 다시 새롭게 만들진것 같고.. 등산로도 정비를 해서 그런지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진듯.. 계속내린 비로 계목물도 많이 불어 시원하다 못해 춥게 느껴진다. 가네소 폭포에서 잠깐쉬고 가네소 전망대가 새롭게 만들어 진것 같아 내려가 한컷 그런데 나무에 가려 조망은 별로 인듯합니다. 산에 다니면.. 2012. 9. 2.
찜통더위에 지리산 1. 일시 : 2012. 6. 19 2. 어디 :' 지리산 3. 코스 : 모암마을 - 국사암 - 불일폭포 - 휴게소 - 국사암 4. 참석 : 노욱,종신, 병옥, 망가, 미옥 5. 후기 삼정마을을 가다 말고 차가 힘을 쓰지 못해 어렵게 산행지 초입에 도착 그런데 잠깐 사이에 공단차가 2대나 지나가면서 어디가는 지 물어본다. 망가님의 놀란가슴때문에 산행지를 갑자기 바꾼다. 국사암에 차를 주차하고 이런 좋은 길을 따라 가다보면 쌍계사 삼거리가 나온다 날씨가 어찌나 더운지.. 불일폭포와 불일암을 바라보며 점심을 먹고 하산 불일평전 에전에 사람이 살더니 지금은 아무도 없네요.. 상사화 다시 국사암으로 돌아와 하루 산행을 마무리 너무 더운날은 집에 가만이 있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듯 반바지 입고 산행을 했는데 옻에.. 2012. 8. 27.
도청산악회 충남서산의 팔봉산 1. 일시 : 2012. 8. 25 2. 어디 : 충남서산의 팔봉산 3. 참석 : 27명 5. 후기 구름속에 있는 팔봉산 좌측에 있는 봉우리가 1봉 우측에 구름속에 있는 봉우리가 팔봉산의 최고봉인 3봉이다. 출발전에 기념촬영 비가 많이 왔는지 길이 엉망이다. 샘터다. 그런데 물을 품어내는 거북이가 고생하고 있다. 1봉 2봉 3봉 오름길에 있는 굴 3봉을 오르는데 갑자기 소나기 서둘러 다음 봉우리로 가는데.. 4봉 소나기가 그치고 3봉의 모습 마타리 며느리밥풀 8봉에 도착했는데 11:30분 조금 빠르지만 이른 점심을 먹고 등골나물 원추리 산도라지 하산을 마치고 바로본 팔봉산의 모습 2012. 8. 27.
늦어서 재대로 못본 노고단 운해 1. 언제 : 2012. 8. 26 2. 어디 : 지리산 3. 코스 : 성삼재~노고단~피아골삼거리~피아골대피소~직전마을 4. 참석 : 노욱, 종신, 망가, 미옥, 홍빈, 차량서포트 동식 5. 후기 오늘은 일찍 서둘러 노고 운해를 보러 가기로 했는데 아침에 홍빈이가 나타났다. 아침을 먹지 않았다고 해서 다시 밥을 해서 아침을 먹고 산행길을 나선다. 시암재에 올라서 보니 운해가 아주 멋집니다. 기념촬영도 하고 성삼재에 도착하니 하늘도 멋지고.. 둥근이질풀 k2등반을 성공리에 마치고온 김홍빈 구릿대 까실쑥부쟁이 전망대에 바라보니 운해는 온데간데 없구나... 원추리 쑥부쟁이 구절초 후미가 도착 며느리밥풀 산오이풀 노고단 짚신나물 동자꽃 피아골 계곡의 모습 피아골 대피소에 들렸는데 종복이 형님은 전기공사로 바쁘다.. 2012. 8. 27.
지리산 종주등반 1. 언제 : 2012.5.26~27 2. 어디 : 지리산 3. 코스 : 성삼재~노고단~벽소령~세석(1박)~장터목~천왕봉~백무동 4. 참석 : 출발 4명(노욱,경필,앵숙,달님), 세석합류(종신,미옥,김경선계장등 4명) 5. 후기 산악회 후배 앵숙이가 작년부터 해보고 싶다던 지리산종주 30년만에 한번 해보고 싶다는 이야기에 내가 가이드를 해준다고 했는데 지난번 덕유산 모임때 날짜까지 확정해서 지리산 종주를 하잔다. 한 약속 지켜야 할 의무감때문에 세워진 계획이다. 안양에서 전주로 오라고 해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만나 구례로 내려가는 길 완도에서 출발한 경필이는 벌써 구례에 도착 저녁까지 준비해 놓고 기다리고 있다. 경필이가 가지고 온 농어회로 맛나게 저녁을 먹고 배낭을 재점검하고 일찍 잠자리에 든다. 아침일.. 2012. 7. 26.
오랜만에 빡신산행 설악산 1. 언제 : 2012. 6. 23 2. 어디 : 설악산 3. 코스 : 오색~대청봉~중청대피소~소청~봉정암~수렴동대피소~백담사 4. 참석 : 도청산악회 37명 5. 후기 도청산악회에서 설악산을 가는 날이다. 22일날 저녁 10시에37명 출발, 양양에서 03:30분에 아침을 먹고 중식을 도시락으로 준비해서 오색에서 산행을 시작... 예전에는 쉽게 올랐던 것 같은데 무지하게 힘들게 대청봉에 올라서니.. 사람도 많지만 범의 꼬리가 만개해서 우리를 반기네요.. 04:00시에 오색약수에서 랜턴을 켜고 산행을 시작한다. 예전에 왔을때는 사다리가 그렇게 많이 않았는데 왜 이렇게 사다리가 많은지.. 날이 밝아 지면서 보이기 시작하는 야생화 제일 많은 것이 꽃개회나무 같은데.. 한가지 종류는 무었인지 모르겠다. 두루미꽃.. 2012.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