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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21년47

산동 산수유 마을 1. 언제 : 2021.3.6 2. 어디 : 구례군 산동 3. 후기 모악산에 들렸다 아지트로 내려갈까 하다. 안개가 너무 끼어 올라봐야 별 재미없을 듯해 산동 산수유마을에 산수유꽃 구경을 가기로 하고 길을 나선다. 산수유 마을은 코로나-19 때문에 축제가 취소되어서 그런지 사람이 예년보다 많지 않네요 모델을 불러서 다양한 포즈를 요구하며 사진을 찍는 분도 계시던데 난 구경하며 도촬 이곳에 사진사들이 제일 많았는데 좋은 포인트는 사진사분들이 다 자리를 잡고 있어서 살짝 한 컷하고 장소를 옮긴다. 오늘은 화가분이 많이 보인다. 특히 이분은 너무 심취해서 그림을 그리고 있네요 포토 죤도 새로 만들었던데 혼자라 찍을 사람이 없네요 화가들이 그림을 그리다 점심을 먹으러 갔는지 자리에 없어서 사진에 담아 봤는데 어.. 2021. 3. 9.
지리산 월령봉 능선 1. 일시 : 2021.2.22 2. 어디 : 지리산 3. 코스 : 토지주유소~배틀재~바람재~삼배재~쌍산재주차장 4.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이미옥 5. 후기 이번 주는 50일이나 남은 연가를 써야 해서 일주일 연가를 내고 아지트에서 쉴 계획이다. 다들 떠나고 내일 약속이 있어서 나간다는 종신이와 미옥이는 일주일 동안 혼자 놀기 심심하니 하루 더 놀다 가라고 잡는다. 산행은 어디를 할까 고민하다 월령봉능선 중 토지주유소에서 시작하는 구간을 내려와 본지가 너무 오래되어 기억이 없어 그곳을 오른다. 종신이 컨디션에 맞추어서 내려오기로 하고 아지트를 나선다. 종신이 차는 요즈음 윤스테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쌍산재에 주차장에 주차하러 들어갔는데 이른 아침인데도 방문객이 많다. 하지만 쌍산재 문.. 2021. 3. 5.
오랜만에 연석산 1. 언제 : 2021.2.27 2. 어디 : 연석산 3. 코스 : 연동마을~연석산~연동마을 4. 참석 : 임노욱 5. 후기 토요일이면 아지트에 남들보다 먼저 내려가 집을 하는데, 이번 주에는 종신이가 오늘 병원에 검사가 있는 날이고, 내일 변산바람꽃, 모래는 복수초를 보러 변산에 가기로 사전에 약속해서 아지트에 내려가는 것을 포기하고 집에서 보내기가 너무 따분해 봄옷을 챙겨 입고서 편의점에 들러, 김밥하고, 커피를 뽑아 연석산으로 Go~ 연석산 들머리를 찾지 못해 동상면까지 가서 생각하니 너무 온 듯하다. 그래서 네비게이션을 켜고 연동마을을 찾아가기 위해 다시 뒤 돌아온다. 이제는 감이 완전히 떨어져 연동마을도 찾지 못하다니. 정말 미친다. 연동마을에 주차장이 만들어지고 처음으로 와 본 듯하다. 산행 .. 2021. 3. 4.
구례 오산 1. 언제 : 2021.2.14 2. 어디 : 오산 3. 코스 : 동해마을~약천사~자래봉~매봉~오산~사성암~죽연마을 4. 참석 : 임노욱, 샘물님, 미옥, 솜리, 혜경 5. 후기 샘물님이 솜리한테 구례에 내려오라고 하고서 본인은 하루 더 산행하는 것은 무리라고 나가고, 저녁을 혼자서 라면으로 때우고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데 솜리댁이 왔다. 샘물님이 오라고 해서 왔는데 나 혼자 있으니 실망, 미옥, 혜경, 샘물님에게 전화해서 아지트로 오라고 했더니 늦은 시간에 다시 모여 즐겁게 지내고. 아침에 미옥이가 집 짓는 곳에 토목공사를 하고 있어서 잠깐 갔다 와야 한다고 혜경이와 다녀오고. 오늘 산행은 비가 온다는 예보와 샘물님 건강 때문에 무슨 일이 있으면 철수하기 편한 작년에 내려왔던 약천사 코스로 오르기로. 죽.. 2021. 2. 15.
곡성 동악산 1. 언제 : 2021.2.13 2. 어디 : 곡성 동악산 3. 코스 : 도림사~배넘이재~동악산~도림사 4. 참석 : 임노욱, 샘물님 5. 후기 코로나-19로 4명 이상 모임 금지라 설날 차례도 동생들은 오지 말라고 하고 아들놈은 근무라 내려오지 못해, 지현이와 3명이 지내고 오후에 각시는 투석하러 가고 혼자 지내다 힘들어서 늦은 시간에 아지트로 내려간다. 아지트에 도착해서 싸 온 음식을 정리하고 있는데 2년 만에 샘믈님이 오셨다. 둘이서 저녁을 먹고 할 일이 없어서 사업 이야기, 퇴직 후 일에 관하여 이야기해보지만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아 놀다가 질리면 다른 일 하는 방법을 찾아 보기로. 샘물님은 작년에 설 때 일본 여행을 갔다가 심정지 상태가 되어 관광지에 있는 간호사가 제세동기를 작동시켜 다시 살아.. 2021. 2. 15.
묘봉치로 올라 다름재로 1. 언제 : 2021.1.31 2. 어디 : 만복대 3. 코스 : 상위마을~묘봉치~만복대~다름재~산동마을 4.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이미옥 5. 후기 내일은 어디를 갈까 고민해 보지만 눈도, 상고대도 없어서 특별나게 가볼 만한 곳이 없어서 동악산이나 가자고 결정했는데, 아침에 갑자기 지난주에 가보려다 못 간 다름재가 갑자기 가보고 싶어서 급하게 산행지를 만복대 들렸다 다름재로 내려오자고 바꾼다. 상위마을 동식이 집에 들렀더니 고뢰수 작업을 하러 산에 올라갔단다. 종신이가 묘봉치에 들렸다 동식이 일하는 곳에 들려 놀다 내려올 계획인가 보다. 상위마을에서 묘봉치 오름길 3km인데 언제 올라도 무지하게 힘든 구간이다. 오룩스맵을 켜고 산행하려고 실행시켰더니 뭐가 틀어졌는지 작동이 되지 않는다, 삭제 후.. 2021. 2. 8.
구례 오산 1. 언제 : 2021.1.19 2. 어디 : 오산 3. 누구랑 : 혼자 4. 후기 다들 떠나고 혼자 지내는데 오후가 되니 도저히 심심해서 책이라도 읽을까 하는데 두통 때문에 책을 읽을 수 없어서. 가까운 오산이라도 다녀오려고 아지트를 나선다. 사성암 오름길 눈 길인데 나보다 먼저 두 분이 올라갔다. 쉬엄쉬엄 오르다 보니 사성암이다. 한참을 쉬었다. 오산에 올라 보기로. 구례 오산은 경관이 빼어나 “봉성지”(구례 향교 발간, 1800년)에 “그 바위의 형상이 빼어나 금강산 같으며, 예부터 부르기를 소금강이라 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사성암은 오산 정상 부근의 깎아지른 암벽을 활용하여 지은 사찰인데 서기 544년에 연기 조사가 세웠다. 원래는 오산사라고 부르다가 의상, 원효대사, 도선, 진각국사 등 4명.. 2021. 1. 25.
지리산 세동치에서 바래봉까지 1. 언제 : 2021.1.17 2. 어디 : 지리산 3. 코스 : 전북청소년수련관~세동치~바래봉~용산주차장 4.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이미옥, 정앵숙+1 5. 후기 지난주 금요일에 안산에 사는 산악회 후배 앵숙이가 상고대를 보러 내려온다는 것을 난 너무 추워서 토요일에 내려간다고 했더니 내려오는 것을 포기했는데 이번 주에 일요일 월요일 쉰다고 상고대가 보고 싶단다. 모악산 산행을 마치고 아지트에 내려가면서 지리산 서북능선을 보니 상고대가 피었다. 그래서 앵숙이한테 상고대가 피었으니 내려오라고 했더니 아주 좋단다. 저녁때가 다되어 종신이가 왔다. 퇴직하고 노는 사람이 왜 이렇게 늦게 오냐고 했더니 모악산에 들렀다 오느라 늦었단다. 저녁을 준비하면서 앵숙이에게 연락을 했더니 휴게소에서 저녁을 먹고 갈.. 2021. 1. 25.
지리 덕두봉~바래봉 1. 언제 : 2021.1.10 2. 어디 : 덕두봉~바래봉 3. 코스 : 흥부골자연휴양림~덕두봉~바래봉~운지사~허브랜드주차장 4.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이미옥 5. 후기 아침을 어제 먹다 남은 매생이로 떡국을 끓여 먹는데 많이 짜다. 주방장 입맛이 변해서 요즈음 하는 음식이 전부 짜다. 아지트를 정리하고 네비게이션에 흥부골 휴양림을 찍고 가는데 달오름마을 안길로 들어가라고 알려주어 가는데 길을 이상하다. 가다 보니 오르막길은 눈이 너무 많아서 오를 수 없어 다시 빽 운봉으로 나와 흥부골 휴양림 주차장에 들어서니 벌써 차량 5~6대가 주차되어 있다. 이곳은 하바설산 등반 후 해단식 할 때 와보고 오랜만에 다시 와보나 보다. 휴양림도 예전보다 건물이 더 많아진 듯하다. 산행 준비를 마치고 산행을 시작.. 2021. 1. 11.
눈꽃을 보러 지리산 1. 언제 : 2021.1.2 2. 어디 : 지리산 바래봉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이미옥 4. 후기 어제는 국립공원을 출입 통제한다고 해서 바래봉 눈꽃 산행을 포기하고 대신 형제봉 눈 산행을 하고 왔는데, 페이스북을 보니 바래봉 상고대가 많이 올라온다. 그래서 내일은 바래봉 눈꽃 산행을 하기로 허브랜드 주차장에 가서 보니 차가 만차일 정도로 사람이 많다. 운지사 삼거리에서 능선으로 갈지 임도를 타고 갈지 종신이보고 결정하라고 했더니 능선길로 사람이 많이 올라 미끄러울 것 같으니 임도 길로 오르기로. 임도를 타고 오르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는 않고 상고대가 아름답게 피어있어서 산행하는 우리를 즐겁게 해주네요 덕두봉은 상고대가 아름답게 피었네요. 재오가 페이스북에 팔랑치에서 비박한다고 올렸던데 비박하.. 2021. 1. 5.
2021 신축년 첫 산행 형제봉 1. 언제 : 2021.1.1 2. 어디 : 지리산 형제봉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이미옥, 김혜경 4. 후기 2020년 일과를 마치고 산에 갈 준비를 해서 출발하려는데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전주를 벗어나자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눈이 내린다. 이 눈 속에 내려가 봐야 내일 새해 일출도 볼 수 없을 듯해 가는 것을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갈 생각으로 종신이에 전화해보니 오수를 지나고 있는데 눈이 내리지 않는단다. 뒤 돌아가는 것을 포기하고 조심스럽게 운전해서 가는데 무섭기만 하다. 오수를 넘어서니 정말로 눈이 내리지 않는다. 아지트에 가서 보니 종신이와 미옥이가 저녁을 준비하는데 수도가 얼어서 물이 나오지 않는다. 목욕탕은 물이 나오는데 주방은 찬물이 나오지 않아 먹을 것을 준비하는데 힘들기.. 2021.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