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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1444

대둔산 가을 1. 언제 : 2020.10.31 2. 어디 : 대둔산 3. 코스 : 용문골~마천대~케이블카~용문골 4. 후기 단풍을 보러 어디를 갈까 고민한다. 페이스북에 올라온 대둔산 단풍 모습이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대둔산 단풍을 보러 가기로 하고 집을 나선다. 대둔산 용문골 입구, 이른 아침인데도 도롯가에 주차할 수 없을 정도로 차량이 많다. 대둔산에서 보기 드문 현상이다. 산행 준비를 마치고 용문골에 들어선다. 산악회 후배인 김영재, 정수근, “1992년 7월 26일 카라코람 처녀봉인 루프가르사르 동봉 등반 중 C3 6,400m 지점에서 눈사태로 고이 잠들다.” 매년 추모제를 지내 주기는 하지만 항상 보고 싶은 후배들이다. 기존에 있던 암자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이제는 지나가는 등산객들이 물을 먹기 위해 바위.. 2020. 11. 3.
지리산 피아골 단풍 1. 언제 : 2020.10.25 2. 어디 : 지리산 피아골 3. 코스 : 직전마을~피아골대피소~직전마을 4. 참석 : 임노욱, 김홍빈, 바람개비 5. 후기 어젯밤 늦게 홍빈이가 아지트에 지리산 산행한다고 내려와 어디를 가고 싶은지 이야기하라고 했더니 피아골에 단풍을 구경하고 종복이 형이나 보러 가잔다. 아침을 준비해서 먹으려는데 바람개비가 사전약속 없이 왔다. 3명이 산행을 함께하기로 하고 내 차로 직전마을로 이동. 단풍 구경하러 온 사람이 많아서 연곡사 입구에서부터 차가 밀린다. 우리는 직전마을 전에 도롯가에 주차하고 산행 시작, 입구에서 국립공단 아저씨가 마스크를 해야 들어갈 수 있다고 막내요. 마스크를 착용하고 본격적인 산행 시작. 피아골 단풍을 보러온 행락객도 많다. 단풍은 오늘이 최고의 절정.. 2020. 10. 26.
지리산 백무동 가내소자연관찰로 걷기 1. 언제 : 2020.10.11 2. 어디 : 백무동 가내소자연관찰로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 4. 후기 서울팀은 새벽 06:30분에 출발하고, 나머지 사람은 한숨 더 자고 아침을 먹고 동식이와 경화는 일하러 가고 나와 종신이는 백무동 “가내소 자연 관찰로”를 걷기 위해 출발. 3일 연휴 기간이라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막영하는 몇 팀 외에는 사람이 없네요. 10월3일 정순이랑 세석에 오를 때보다 단풍이 많이 들었네요. 서울팀은 차가 밀릴 것을 대비에 새벽에 출발했는데 안산에 10:40분에 도착했다는 메시지 멋지죠 오르면 오를수록 가을이 익어가고 있네요 가내소 폭포, 백무동서 이곳까지 2.8km 오름길 단풍이 멋집니다. 소에 잎이 떨어진 모습을 사진에 담기 위해 내려가서 한 컷 이렇게 종신이의 .. 2020. 10. 12.
지리산 만복대와 와운천년송 1. 언제 : 2020.10.10 2. 어디 : 만복대, 와운천년송 3. 코스 : 정령치~만복대~정령치, 반선~신선길~와운천년송~반선 4.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정앵숙+1, 김종학+1, 김경화 5. 후기 며칠 전에 한글날 연휴 기간에 앵숙, 종학이 가족이 지리산에 온단다, 아지트를 사용할 수 있는지 물어봐, 망가님 가족들이 사용한다고 했더니 민박집을 얻었고 9일 날은 만복대, 10일 날은 한신계곡 산행한다고 연락이 왔다. 만복대에 오른다고 상위마을에서 시작했는데 묘봉치까지 갔는데 너무 늦어서 만복대는 가보지 못하고 하산을 한다고 한 사람들이 20:00가 다 되어서 내려왔다. 어두워서 늦었단다. 민박집으로 가지 말고 아지트로 오라고 하고, 종신이는 각시랑 코스모스 구경을 하러 왔다는데 서시천에 코스모.. 2020. 10. 12.
세정과 직원들하고 노고단 1. 언제 : 2020.10.9 2. 어디 : 지리산 노고단 3. 참석 : 임노욱, 김대안팀장, 이은주팀장, 박문수팀장, 김창모팀장, 김원태팀장, 이미선, 박대화, 소리라 4. 코스 : 성삼재~노고단~성삼재 5. 후기 세정과에 발령받고 나서부터 탄소과 사람 들이 이야기를 해서 그런지 구례에 아지트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아지트에 가서 삼겹살을 먹어야 한다고 이야기했는데 시간이 되지 않아 일정을 조정하지 못했는데 갑자기 한글날 3일 연휴를 이용해 노고단 산행 후 아지트에서 가기로 합의 애초 10명이 참여하기로 했는데 김정숙 주무관이 몸이 아파 취소하는 바람에 9명이 08:00 도청에서 만나 차량 3대로 성삼재로 이동, 이제는 완전한 가을인지 성삼재에 올랐더니 이른 아침인데도 주차장은 만차요 달궁쪽 도로 20.. 2020. 10. 12.
지리산 세석으로 올라 장터목에서 하산 1. 언제 : 2020.10.3 2. 어디 : 지리산 3. 코스 : 백무동~한신계곡~세석~촛대봉~장터목~백무동 4. 참석 : 임노욱, 박정순 5. 후기 건강이 나빠지기 전인 2014.9.3날 세석평전을 가보고 그 후로는 건강에 자신이 없어서 구절초를 보러 세석평전에 오르는 것을 실천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요즈음 건강이 조금 회복된 것 같더니 갑자기 살이 빠지면서 두통이 시작되는 등 건강에 이상 신호가 오고 있어서 건강이 더 나빠지기 전에 지리 주능선을 한번 걸어 보리라 생각하고 정순이한테 세석에 가자고 했더니 좋단다. 백무동에서 08:00에 만나기로 하고 아지트에서 출발, 운봉을 지나면서 전화를 했더니 벌써 강쇠호텔을 지나가고 있단다 . 부지런히 달려 백무동 주차장에 도착했더니 정순이는 산행 준비를 마치고.. 2020. 10. 6.
물매화를 보러 노고단에 갔건만 1. 언제 : 2020.7.27 2. 어디 : 노고단 당동마을 3. 코스 : 성삼재~노고단~성삼재~당동고개~당동마을 4.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이미옥, 김혜경, 이승창 5. 후기 오전에 벌초하고 오후에 망가님 보고 아지트에 가자고 했더니 일이 있다고 못 간단다. 아지트에 내려갔더니 대구에서 오신 대산련 대구시연맹 이원만 청소년이사, 김연수님, 승창이 형님이 와 계신다. 급하게 고구마 순을 따 껍질을 벗겨 고구마순, 두부김치를 만들어 맛있는 저녁을 먹고, 대구팀은 10시경 나가고 아침에 사성암 운해를 보러 가기로 했는데 사림마을에서 추석 맞이 대청소를 한다고 해, 미옥이와 혜경이가 내려가고 나는 담 주변의 잡초와 청소를 하고 났더니 운해를 보러 갈 시간을 놓쳐버렸다. 아침을 먹으면서 오늘은 어디를 갈.. 2020. 9. 29.
붉노랑상사화를 보러 변산 1. 언제 : 2020.8.29 2. 어디 : 내변산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이미옥, 박정순, 김혜경, 바람개비 4. 후기 지난 8월 15일 모악산 심원암 능선길을 내려오는데 붉노랑상사화가 벌써 피어 있었다. 그래서 작년에 변산 붉노랑상사화를 멋지게 본 날짜를 확인해 보니 9월 3일이다. 정순이와 통화해서 붉노랑상사화를 보러 가리로 한 날이 오늘이다. 그런데 지난주에 모악산 산행 중 소나기 때문에 다시 심원암으로 내려오는데 상사화가 지고 있다. 그래서 다시 이번 주말에 산행하자고 했더니 아마 다음 주가 최고 절정일 거니 걱정하지 말란다. 청림마을 주차장에서 09:30분에 만나기로 하고 주차장에 15분 먼저 도착하니 벌써 다들 와서 산행을 준비하고 있다. 이질풀 첫 번째 폭포, 날씨는 덥고 습해서.. 2020. 9. 1.
산오이풀을 보러 노고단 1. 언제 : 2020.8.23 2. 어디 : 노고단 3. 코스 : 성삼재~노고단~우번암~상선암 입구 4.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이병도, 이미옥, 김혜경 5. 후기 단톡방에 바람개비가 오늘 아침 노고단 사진이라며 올렸는데 산오이풀이 지고 있는 것 같아 오이풀을 보러 가자고 했더니 내려 올 때는 오랜만에 우 혜경이 차는 상선암 입구에 주차하고 종신이 차로 성삼재로 올라 산행 준비를 하고 오르는데 무지하게 덥네요. 노고단도 한여름 꽃이 마무리되어 가고 있나 보다. 제일 많은 꽃이 물봉선, 진범이 피기 시작하네요. 병조회풀, 노고단에 유별나게 많은 이 꽃이 무슨 꽃인지 병도가 물어본다. 지리고들배기 무냉이 고개에서 오래 쉬는 것 같아 먼저 출발 노고단 대피소는 햇볕이 너무 따가워 바로 노고단고개에 올라 .. 2020. 8. 26.
지리산 심원마을 옛길 1. 언제 : 2020.8.17 2. 어디 : 지리산 심원 옛길 3. 참석 : 임노욱, 전종신, 이미옥, 김혜경 4. 후기 피아골 산행을 마치고 저녁을 먹고 쉬고 있는데 서울 환경단체 행사에 참여한 미옥이와 혜경이가 아지트에 온단다. 10시경 도착해서 늦은 저녁을 먹고 내일은 어디를 갈지 물어보니 오랜만에 심원마을 옛길을 걸어 보잔다. 길이 좋지 않으니 뱀사골을 걷자고 해보지만 종신이 마음을 돌릴 수 없어서 심원마을 옛길을 걷기로 심원마을은 구례군 산동면 좌사리에 있는 마을로, 한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마을이라 해서 “하늘 아래 첫 동네”로 불렸다. 1987년 지리산 관광도로가 개통되면서 자연 훼손이 계속되자, 2013년부터 환경보전과 이주를 위한 철거와 복원 작업이 시작돼 2017년 11월 완료되.. 2020. 8. 18.
지리산 피아골 1. 언제 : 2020.8.16 2. 어디 : 피아골 3. 코스 : 직전마을~피아골대피소~직전마을 4. 참석 : 임노욱, 전종신 5. 후기 종신이가 아지트에 안 오면 오랜만에 혼자 지리산 천왕봉이나 올라볼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메시지를 날리니 지금 구례에서 장을 보고 있단다. 종신이와 둘이서 유산슬로 맛있는 저녁을 먹고 내일은 날씨도 덥고 오랜만에 피아골대피소에 종복이 형님이나 보러 더위도 식힐 겸 쉬엄쉬엄 피아골이나 가자고 사전에 합의 점심은 라면으로 먹기로 하고 라면 두 개와 김치를 챙겨 아지트를 나선다. 아직도 구례는 피해복구 중이라 길가에 많은 쓰레기로 난리다. 특히 계곡하고 섬진강이 합류되는 지점은 피해가 너무 심해 보인다. 수해 피해 때문인지 연곡사 입장료도 받지 않고 주차장 요금도 받지 않고.. 2020. 8. 18.
지리산 정령치에서 바래봉까지 1. 언제 : 2020.8.1 2. 어디 : 지리산 3. 코스 : 정령치~고리봉~세걸산~팔랑치~바래봉~허브랜드 4. 참석 : 임노욱, 박정순 5. 후기 작년에 이때쯤 정순이와 걸었던 반야봉 산행이 생각나 정순이한테 반야봉에 가자고 했더니 금요일 밤에 내려온다는 것을 토요일 날 09:00에 운봉 허브랜드 주차장에서 만나 토요일은 서북능선을 일요일은 반야봉에 가기로 난 금요일 딸랑구가 “메종드쁘티푸르”에 취직을 해서 전주 빵집이 만들어지기 전에 이천지점에서 실습해야 한다고 해 하루연가를 내고 이천에 데려다주고 장마철에 아지트 피해가 없는지 궁금해 바로 아지트로 내려가 확인해 보니 많은 습기로 세탁기가 고장이 나 버렸네요. 어떻게 해결할까? 지금부터 걱정이다. 토요일 아침에 아지트에서 출발하려는데 정순이 전화.. 2020.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