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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발자취/2010년57

변산바람꽃을 찾아 간 내변산 1. 언제 : 2010.2.27 2. 어디 : 변산 3. 코스 : 청림마을~의상봉~청림마을 4. 참석 : 노욱, 종신, 미옥 5. 후기 지난주 지리산길 5번째 구간 산행 전날 밤 노친네들끼리 모여 이번 주 연휴 산행에 대하여 논의를 하는 과정에서 대마도, 울릉도, 백두산, 제주도, 거제도 등 많은 곳이 나왔는데 결론은 제주도를 가기로 했다. 그런데 월요일 출근해서 제주도 가는 배편을 알아본 결과 이미 예약이 다 끝나 제주도 가는 것이 불가능 제주도를 포기하고 이번 주 산행에 대하여 고민해보지만 노친네들의 한계는 이것이 전부인가 보다. 첫날은 변산바람꽃을 보고 다음날은 미옥 언니가 꼭 가보고 싶다는 사량도 지리망산을 가기로 결정 이제는 정말 노친네 산악회로 바꾸어 버리든지 해야 되려나 보다. 아침 일찍 도.. 2010. 3. 1.
지리산 상선암 1. 언제 : 2010.2.6~7 2. 어디 : 지리산 3. 코스 : 천은사~상선암~우번대~차일봉~천은사 4. 참석 : 노욱, 종신, 미옥, 승진, 홍빈, 병옥 5. 후기 홍빈이가 이번 주에 갈만한 곳이 없는지 금요일부터 전화다. 지리산 남부 쪽에서 만나기로 하고 3명만 출발하는 줄 알았는데 승진이가 참여 4명이서 지리산으로 가는 길에 코스를 정한다.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상선암 우번암을 둘러 차일봉 능선으로 내려오기로 하고 천은사 주차장에서 자리를 잡는다. 저녁을 다먹을쯤 홍빈이가 도착하고 저녁을 못 먹었다기에 떡국으로 간단하게 저녁을 해결하고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기로 약속을 하고 홍빈이와 나는 밖에서 비박하기로 하고 자리를 잡는다. 아침에 개 짖는 소리에 침낭 밖으로 바라보니 주민이 지나가면서 텐트.. 2010. 2. 7.
잘난년들의 아우성 1. 언제 : 2009.1.23~24 2. 어디 : 지리산 3. 코스 : 고기리~고리봉~세걸산~세동치~학생수련원 4. 참석 : 6명(노욱, 망가, 미옥, 영희, 승진, 발자국 형님) 5. 후기 아중리에 들렸다치 명자산에 가다 보니 처음으로 조금 늦게 도착하게 되나 보다. 정시에 전화다. 17:02분에 도착 차량을 파킹하고 남원으로 달려간다. 완도에서 발자국 형님이 오신다고 해서 마음만 급하다. 코스를 생각해보지만 눈도 별로 없을 듯하여 고민하다 고기리에서 백두대간 코스를 타고 고리봉 가는 길을 한 번도 가보지 않아 그곳으로 올라 세걸산으로 내려오기로 하고 소나무 밭 모정에서 하룻밤 묵어볼까 하고 문을 열어보지만 문이 잠겨있다. 어쩔 수 없이 학생수련원으로 가는 길에 있는 모정에서 하룻밤을 묵기로 하고 자.. 2010. 1. 24.
이름없는 골을 찾아 지리산 1. 언제 : 2010.1.16~17 2. 어디 : 지리산 3. 코스 : 삼정마을~용화정사~1163~의신 4. 참석 : 5명(노욱, 종신, 망가, 미옥, 은정) 5. 후기 내장산 산행을 마치고 전주 오는 길 무지하게 졸린다. 약속시간 때문에 졸음을 참아가며 약속 장소에 도착 피곤한 날 낮잠이라고 한숨 때렸으면 하는데 오늘은 빨리 도착한다. 원수다. 지리로 가는 길에 코스를 정하고 구례에 들려 장을 보고 차문화센터에서 하룻밤을 보낸다. 며칠 동안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화장실도 전부 잠겨있고 물 때문에 화엄사 상가로 가서 물을 길어와 저녁을 해서 먹는다. 이제는 4명이 모이면 안되는 것이 없다. 집에서 먹는 것보다 훨씬 풍성한 저녁을 먹는다. 이러니 다들 다이어트는 꿈같은 이야기지.. 요즈음은 달라진 것 중.. 2010. 1. 19.
폭설이왔다기에 달려간 내장산 1. 언제 : 2010.1.16 2. 어디 : 내장산 3. 코스 : 사슴농장-불출봉-망해봉-연지봉-까치봉-내장사-사슴농장 4. 후기 서해안 일원에 눈이 많이 왔다고 했는데 갑자기 눈 구경이라도 하면서 울적한 마음을 달래고 싶어 내장산으로 달려간다. 정읍은 해안가는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원평을 넘어서면 눈이 많아지는데 정읍에 다 가도 눈이 다 녹은 건지 상상보다 적다. 실망감을 가지고 사슴목장 주차장에 차를 파킹하고 등산로에 들어섰더니 눈이 조금 있다. 언제부터 계단을 이렇게 많이 만들었는지 정말 지겨울 정도의 계단이다. 샘터는 폐쇄되었지만 이곳에 부터는 눈이 제법 있다. 능선에서 잠깐 쉼을 하고 눈이 상상했던 것보다 적어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불출봉 망해봉 연지봉, 까치봉에서 내려오기로.. 2010. 1. 18.
역시 겨울은 지리산 서북릉입니다요 지리산 겨울산행 중 언제 가도 기대되는 곳이 바로 서북능선이다. 세동치로 오르기 위해 학생교육원으로 달려간다. 밑에서 보기에는 별 재미 없을 듯하였지만 임도를 지나면서 부터 상고대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는 것이 조금은 기대를 하며 오른다. 오미자 밭을 지나면서부터 상고대가 보이기 시작한다. 다들 즐거워 입이 함지박이다. 이래서 항상 산은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주나 보다. 오르면 오를수록 상고대가 환상이다. 세동치에서 잠시 휴식 후 바래봉을 향해 가는 길 두 명이 앞서 지났지만 너무 좋다. 저 멀리 보이는 산 그리매가 너무 멋지다. 눈이 발목은 기본이요 많은 곳은 가슴까지 넘어선다. 다들 행복해하는 모습이다. 눈이 많아서 너무 좋지요 날씨도 춥지 않지요.. 오늘 같은 날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바래봉도 보.. 2010. 1. 12.
눈속에 산동장 보러가는 길 1. 언제 : 2009.1.9~10 2. 어디 : 지리산 3. 코스 : 산동장 가는 길 4. 참석 : 노욱, 정호, 종신, 망가, 미옥 5. 후기 지리산 산행을 마치고 전주로 나오는 길 오늘은 앞에서 럿셀을 너무 많이 해 너무 피곤 하루 쉬었으면 하는데 안 가면 안 되는 판이다. 다시 지리로 향한다. 일출에 들려 꼭 대님, 산유화님과 인사를 나누고 하룻밤 잠을 자기 위해 달궁으로 향한다. 달궁야영장은 겨울철이라 그런지 화장실 문조차 걸어 잠겨 있다. 상가에 들려 물을 길어와 취사장에 자리를 잡는다. 오랜만에 산에 오신 정호 형님이 너무 좋아 기분이 업되어있지만 난 너무 피곤해 먼저 잠자리에 든다. 아침에 일어나 산행코스를 정하는데 갈만한 곳이 없어 산동장 가는 길로 가다 만복대가 멋질 것 같으면 만복대를.. 2010. 1. 10.
2010년 첫산행 남덕유산 1. 언제 : 2010.1.1~1.2 2. 어디 : 남덕유산 3. 참석 : 노욱, 망가, 미옥, 병도, 선자, 영희 4. 후기 모악산 행사를 마치고 집에 들러 산행 준비를 다시 해가지고 망가, 선자를 태우고 연태 집으로 달려간다. 연태 집에서 환상의 밤을 보내고 영각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어젯밤 술이 원수라고 먹어 치우느라 힘들어하는 사람 때문에 속도가 나지 않는다. 샘터에서 첫 번째 쉼을 하는데 에코 소리가 들린다. 유심히 보니 에코팀들이다. 에코팀은 남릉으로 오르고 우리는 기존 코스를 타고 가는데 단체 산행팀 때문에 어지간히 적응하기 힘들다. 술이 원수 탓으로 30분 넘게 기다려 후미조와 만나 기념촬영 해발 1000m를 넘어서면서 상고대가 보이기 시작하더니 능선에 올라섰더니 환상이 시작된다. 아니 .. 2010. 1. 3.
희망의 2010년을 맞이하러 모악산 1. 일시 : 2010.1.12. 어디 : 모악산3. 코스 : 중인리~모악산~중인리4. 후기 2010. 1. 3.